'성분별' 카테고리의 글 목록 (18 Page)

성분별 281

콩에서 뽑은 에스트로겐 ‘이소플라본’

식물성 에스트로겐은 식물에서 유래하는 천연 물질로 인체 내 에스트로겐과 구조와 기능이 비슷해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하게 쓰인다. 특히 대두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에스트로겐의 주된 성분이 가장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유방암 등 부작용을 유발하는 에스트로겐 요법과 비교해 부작용이 없어 에스트로겐을 대체할 수 있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는 콩단백을 하루 25g 이상 섭취할 것을 권장한 바 있다. 지난 2000년 발표된 토오루 이즈미(표 참조:이소플라본 흡수율 비교)의 ‘인간의 영양과 신진 대사’라는 자료에 따르면 혈액 내 이소플라본 함량을 4주에 걸쳐 조사한 결과 아글리콘 타입(활성형)이 글루코사이드 타입(비활성형)에 비해 흡수율이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오메가-3지방산, 치매 막는다

생선기름, 견과류에 많이 들어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노인성치매(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대학 노인성치매연구소의 그레그 콜 박사는 오메가-3지방산의 하나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이 치매환자의 뇌세포를 죽이는 독성단백질 생산을 차단하는 LR-11 단백질 생산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콜 박사는 LR-11 단백질은 치매의 특징적 증상으로 환자의 뇌에 축적되는 독성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만들어지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치매환자는 유독 LR-11 단백질이 적다고 밝혔다. 콜 박사는 동물과 인간의 신경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실험한 결과 DHA를 조금만 투입해도 LR..

오메가-3 종류별 명확한 차이점

소비자들이 오메가-3를 구입하는데 있어서 명확한 차이를 잘 모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품종류별 차이점을 구부할 수 있도록 정리해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Fish oil 오메가-3 : 생선오메가-3는 그말 그대로 생선(연어가 아님-어떤 업체의 경우 제품은 피쉬오일로 표기해 놓고 홍보이미지에는 연어사진을 게재해서 소비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경우도 있음)으로 오메가-3 제품중 가장 원가가 낮은 제품입니다. 2. Salmon oil 오메가-3 : 연어에서 추출한 오메가-3로 한국의 대형마트에서 판매가 많은 제품이며,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연어오메가-3는 양식연어에서 추출한 제품입니다. 야생연어에서 추출할 경우 단가가 높기 때문에 시중에서 구하실 때 단가가 높은 연어오메가-3가 있다면 ..

캐나다산 물개오일이 왜 좋은가?

1. 배경 캐나다 뉴펀들랜드 주는 세계 3대 어장의 하나로 대구(Cod)잡이가 주 생계 수단이다. 최근 세계적인 물개 보호운동이 확산되면서 이 섬을 비롯한 북극지방 물개들은 약 350만 마리까지 증가한바, 대구를 마구 잡아먹어 어류자원이 대폭 줄어 연방정부는 수년간 어획 금지령을 발동하는 사태까지 생겼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정부의 생계보조비에 의존하게 되자 동물 보호자들의 심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연 35만 마리의 쿼터를 허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물개오일에는 양질의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10여 년 전부터 캡슐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2. 효과 오메가-3 는 피에 농축된 노폐물을 씻어내 피를 묽게 하여 피 순환을 원활케 한다. 피에 기름때가 축척되면 피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늘 피곤하고 혈압이..

생선‧오메가-3 우울증 개선효과 “여성>남성”

3,000여 피험자 대상 조사결과 반비례 상관성 관찰 생선과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를 통한 우울증 제 증상 개선효과는 남성들보다 여성들에게서 한층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들의 경우 다량의 생선 섭취를 통해 우울증의 제 증상 발생횟수가 25%까지 감소했으며, 아이코사펜타엔산(EPA)과 도코사헥사엔산(DHA) 등의 오메가-3 지방산 섭취를 통해서는 이 수치가 29%까지 더욱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 반면 남성들의 경우에는 우울증의 제 증상 감소효과가 여성들에 미치지 못했던 것으로 관찰됐다. 미국 시카고대학 의대와 노스 캐롤라이나대학‧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분교(UCSF) 등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영양학’誌(Nutrition)에 게재를 앞둔 ‘여성들에게서 나타난 장쇄 오메가..

엽산으로 뇌졸중 등을 예방

엽산강화 비용대비 효과 가장 확실 일본의 초당파 국회의원연합인 '건강식품문제연구회'는 엽산으로 뇌졸중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능표시를 허가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연구회는 '엽산강화는 비용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뇌졸중의 예방책인 동시에 의료비삭감에도 유효한 수단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연구회의 가가와(香川)의원은 "일본의 개호환자는 연간 20%씩 증가하고 있고 자리에 누운 환자의 최대 원인인 뇌졸중환자는 130만명, 사망자는 13만명으로 그 의료비는 1조3천억엔에 달한다'고 설명한다. 또 일본인에게 적절한 엽산의 보급을 하면 뇌졸중, 치매를 대폭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엽산의 섭취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능표시를 꼭 허가해 줄 것을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1998년부터 곡류에 엽산을 강..

성분별/엽산 2009.04.16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알파-리포산(Alpha Lipoic Acid )

Alpha Lipoic Acid (알파-리포산) 노화를 예방하고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등의 작용으로 a-리포산은 일본에서 최근 커다란 붐을 일으켰고 지금도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소재이다. a-리포산은 CoQ10과 같은 보효소로써,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화합물인 동시에 생명유지에 필요한 항산화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활을 담당하는 물질이다. 이와같은 기능이 밝혀짐에 따라 체내의 중금속을 배출시키거나 간경변이나 당뇨병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알려저 의약품으로 사용되게 되었다. 이러한 a-리포산은 체내에서도 미량 합성되기는 하지만, 그 양이 충분하지 않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그 생산량은 감소한다. 또 일반식품 중에는 아주 조금밖에 함유되어 있지않기 때문에 추천하는 1일 100mg 을 만족시키기 ..

L-아르기닌 섭취 혈관 내피세포 기능 개선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성 낮추는 성과 기대 “혈류 관련성 확장(FMD)이 낮을 때 L-아르기닌을 단기간 경구섭취할 경우 혈관 내피세포의 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중국의학과학원 임상심혈관유전자학 연구부 및 중독(中獨) 분자의학연구부팀이 ‘미국 임상영양학誌’(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1월호에 발표한 논문의 요지이다. 이 논문의 제목은 ‘혈류 관련성 확장이 낮을 때 L-아르기닌을 단기간 경구섭취한 후 공복시 혈관 내피세포 기능향상에 나타난 효과’. 그렇다면 L-아르기닌 섭취가 혈관 내피세포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연구사례들은 없지 않았지만, 대부분 소규모로 진행된 것이어서 정확한 결론의 도출은 유보되어 왔음을..

아르기닌(Arginine 알지닌)이란

알지닌이란 모든 생물체에 존재하는 조건부 필수 아미노산이다. 간에서는 체내 암모니아를 제거하기 위하여 요소의 합성과정이 일어나는데, 이때 arginine이 urea cycle에서 요소로 분해된다. arginine은 상피세포, 뇌신경세포, neutrophil(중성구), nitric oxide(산화질소) 생성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혈압, 장운동의 조절, 혈소판의 응고, 식균세포의 기능에 관여하는 nitric oxide(NO)의 전구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arginine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은 육류, 어류, 유제품, 견과류, 초콜렛 등이다.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nitric oxide(NO)는 endothelium-derived relaxation factor(내피세포에서 유래된 이완인자)라고도..

보리와 베타글루칸 섭취로 콜레스테롤 저하

보리와 베타글루칸 섭취로 콜레스테롤 저하 다당류의 일종인 베타글루칸(β-Glucan)은 인간의 정상적인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는 인터루킨(interleukin), 인터페론(interferon)의 생성을 촉진시킨다. 활성 베타글루칸은 암세포가 있는 체내로 들어가 사이토카인(Cytokine)을 생산 시킴으로써 면역 세포인 T세포와 B세포의 활동을 지원하여 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준다. 보리와, 보리의 식이 섬유인 베타글루칸 섭취가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간의 지질침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풍부한 과일쥬스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춤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을 과일쥬스에 첨가하면 혈중 총콜레스테..

멜라토닌 보충제로 노화 지연 가능성 시사

스페인 연구팀 동물실험서 상관성 눈에 띄어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져 있는 멜라토닌(melatonin)이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어 귀를 솔깃하게 하고 있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 의대의 다리오 아쿠나 교수팀(생리학)은 '프리래디컬 리서치'(Free Radical Research), '노인의학誌'(Experimental Gerontology), '송과선 연구誌'(Journal of Pineal Research), '생명과학의 신영역誌'(Frontiers in Bioscience) 등의 의학저널에 제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멜라토닌은 포도의 껍질이나 체리, 바나나를 비롯한 일부 과일과 양파 등의 채소류, 쌀과 귀리, 옥수수 등의..

눈건강의 필수 영양소 루테인 (Lutein)

다양한 실험 통해 시력 개선 효과 보고돼 루테인과 지아산틴은 중심 시각과 높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망막의 작은 부위인 황반에 많은 양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 조직에 존재하는 유일한 카로티노이드이다. 눈의 건강에 중요하다고 알려진 루테인 섭취와 혈청에서의 농도는 노인 황반 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과 백내장 같은 눈 질환 위험과 반비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카로티노이드를 합성하지 못하는 인간의 경우에는 음식이 황반 카로티노이드의 유일한 공급원이다. DVA Medical Hospital에서 행해진 연구에서는 루테인이 시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또 짧은 기간 동안 환자들의 식이에 더 많은 루테인을 포함시키자 시각 기능..

수험생의 필수영양소 레시틴

레시틴 (Lecithin)은 뇌세포의 30%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1850년경 프랑스의 모리스 고블리라는 학자가 달걀 노른자에서 물과 기름이 섞이도록 하는 물질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바로 레시틴이었다. 레시틴이란 말은 희랍어의 레시토스(lecithos:달걀 노른자)에서 따온 말이다. 레시틴은 일명 인지질 이라고도 하며, 대두 등 식물의 배아에서 분리한 특수 지방질에 속하는 영양성분으로서 필수지방산과 인, 비타민B군의 일종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특히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물질인 콜린을 다량 포함하므로 레시틴은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하며 기억력을 높여 주고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한다. 또한 이 콜린이 부족하면 기억력, 판단력, 방향감각이 감퇴 되는 ..

라이코펜 자궁 내막염 치료 도움

프로세포 80~90% 줄여 토마토 등 과일에 빨간 색을 가지게 하는 성분인 화학성분 리코핀(Lycopene)이 그간 자궁 내막염과 연관된 상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것처럼 임상실험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미국 미시건주 Wayne 주립대학 연구팀은 샌프란시스코 에서 개최된 다산성 관련 미국 의료 학회를 통해, 리코핀이 자궁 내막염 치료에 안전하고도 경제적인 치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하면서, 토마토를 먹으면 섭취되는 리코핀이 자궁 내막염을 발생시키는 조직세포가 생성되게 하는 프로세포을 80~90%정도 줄이는 효과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리코핀의 섭취량을 토마토를 먹는 양을 늘리거나 혹은 보완 식품 섭취를 통해 증대시켜, 자궁 내막염 치료 효과로 쓰거나 개복 수술..

난치병 전쟁 40년, 비타민C와 글루타치온으로 희망 찾은 재미의사 투병기

“서양의학은 ‘반쪽 의학’, ‘해줄 게 없다’는 의사는 의사 아니다” 하병근 의사, 의학박사(신경과학) 온몸을 휘감은 염증과 원인 모를 호흡기 질환으로 생사를 넘나든 지 40년. 병마와 싸우기 위해 의사가 되고 과학자가 됐지만 현대의학은 ‘불가능’이란 말만 반복했다. 그래서 찾아 나선 ‘자연의학’의 길. 스스로 임상시험 대상이 되어 생명의 비밀을 풀어 나갈 즈음에 닥쳐온 대형 의료사고…. 현대의학의 ‘잔인한 선고’를 딛고 부활한 재미의사가 이 세상 의사와 환자에게 눈물의 편지를 띄웠다. 내가 자서전을 쓴다면 두꺼운 투병기 한 권이 될 것이다. 내 기억이 흘러가 머무는 곳, 그곳엔 늘 병마의 짙은 그림자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소년이 있다. 날마다 치유의 희망을 안고 잠자리에 들지만 신은 그에게 은총을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