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베리(bilberry) 추출물 당뇨병 예방‧치료 효과 시사 AMPK 작용으로 고혈당증‧인슐린 감수성 개선 월귤나무의 일종인 빌베리(bilberry) 추출물이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과 비만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한 동물실험 결과가 공개됐다. 빌베리는 포도와 블루베리, 체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안토시아닌 성분들(anthocyanins)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말린 과일이나 잼, 주스 등의 형태로도 다빈도 섭취되고 있는 과일이다. 일본 아이치현(縣)에 소재한 추부대학(中部大學) 생명공학부의 다카노리 쯔다 박사 연구팀은 미국 영양학회(ASN)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영양학誌’(Journal of Nutrition) 3월호에 게재를 앞둔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