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아신(niacin), 당뇨병 환자의 손상된 'HDL 콜레스테롤 작용' 회복

니아신(niacin), 당뇨병 환자의 손상된 'HDL 콜레스테롤 작용' 회복

HDL 콜레스테롤이 몸에 이롭다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이 같은 콜레스테롤의 이로움이 감소될 수 있다.

그러나 23일 스위스 취리히대학 연구팀이 '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에게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물인 니아신(niacin) 을 투여하는 것이 당뇨병 환자에서 소실된 이 같은 HDL 콜레스테롤에 의한 이로움 상실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DL 콜레스테롤은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동맥혈관으로 제거시키는 효과가 있고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상처회복및 복구를 돕는등 건강에 다각도로 이롭다.

그러나 당뇨병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HDL 콜레스테롤의 이 같은 보호기능이 약해질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10명의 건강한 성인과 33명의 2형 당뇨병과 대사증후군을 앓는 사람을 비교했다.

 

참여자중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을 복용중이었던 바 연구결과 건강한 사람에 비해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HDL의 인체 보호능이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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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연구팀이 추가로 당뇨병 환자를 구분 절반은 위약을 복용케 하고 절반은 혈중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물을 복용케 한 결과 니아신이라는 이 같은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이 3달 후 HDL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며 손상된 HDL의 보호능이 다시 살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소규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인 바 추가 대규모 연구를 통해 확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