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전쟁 40년, NAC와 비타민C, 글루타치온으로 희망 찾은 재미의사 투병기 “서양의학은 ‘반쪽 의학’, ‘해줄 게 없다’는 의사는 의사 아니다” 하병근 의사, 의학박사(신경과학) 서울대 의대 졸업,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박사(신경과학)現 미국 클리블랜드 메트로헬스 메디컬센터 레지던트(병리학) 온몸을 휘감은 염증과 원인 모를 호흡기 질환으로 생사를 넘나든 지 40년. 병마와 싸우기 위해 의사가 되고 과학자가 됐지만 현대의학은 ‘불가능’이란 말만 반복했다. 그래서 찾아 나선 ‘자연의학’의 길. 스스로 임상시험 대상이 되어 생명의 비밀을 풀어 나갈 즈음에 닥쳐온 대형 의료사고…. 현대의학의 ‘잔인한 선고’를 딛고 부활한 재미의사가 이 세상 의사와 환자에게 눈물의 편지를 띄웠다. 내가 자서전을 쓴다면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