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부족시 파킨슨병, 신경퇴행질환 발병 위험
비타민D 저하시 파킨슨병이라는 신경퇴행질환이 향후 발병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랜드 국립보건원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총 3000명 가량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햇빛 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 D가 저하된 사람들이 파킨슨병이 발병할 위험이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킨슨병은 뇌의 각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진전증상 및 동작이 느려지게 하는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으로 연구결과 비타민D가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에서 점차 소실되는 신경세포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사람들이 가장 높은 사람들에 비해 파킨슨병이 발병할 위험이 약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비타민D는 햇빛 노출에 의해 피부에서 생성되며 일부는 기름진 생선, 우유, 시리얼등 식품 섭취로부터 얻어진다.
사람들이 노화되면 피부가 이 같은 비타민D를 덜 생산하게 되는 바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가 잘 알려진 대로 칼슘 흡수와 뼈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신경계 발달 및 면역계 조절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건강한 뼈 건강을 위해서는 혈중 밀리리터당 비타민D가 30나노그램이면 적당하지만 뇌 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가 적당하며 어느 정도 이상이면 독성이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인 바 추가 연구를 통해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참조 :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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