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높으면, 심장병,당뇨병, 임산부 세균성 질증 발생위험 감소
성인 '비타민 D' 높으면 '심장병·당뇨병' 잘 안 걸려
고령자에서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것이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릭대학 연구팀이 'Maturitas' 저널에 밝힌 9만9745명을 대상으로 한 총 28종의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가 높은 고령자와 중년 성인들이 당뇨병과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이 43%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지방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일부 식품속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또한 햇빛 노출에 의해 피부를 통해 생성되기도 한다.
그 밖에 연어나 참이, 고등어 등의 생선 역시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이며 또한 보충제로도 비타민 D는 섭취할 수 있다.
연구결과 비타민 D가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33%, 55%, 5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인층에서 비타민 D 결핍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심혈관 대사장애 발병 급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몰)
임신중 비타민D 부족하면 '세균성질증' 발생 위험 증가
비타민 D가 부족한 임산부들이 임신 예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균성 질증(Bacterial vaginosis)이라는 질내 감염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츠버그대학 연구팀이 '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산부의 경우 비타민 D가 부족할 경우 가임여성에서 여성의 질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보다 대개 존재하지 않는 세균이 과성장해 세균의 균형이 무너져 유발되는 세균성질증으로 인해 미숙아 출산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469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에서 여성의 41%가 세균성 질증이 발병한 가운데 이 중 52%가 비타민 D가 결핍된 것으로 드러났다. 추가 연구결과 감염증이 없는 산모에 비해 감염증이 발병한 여성에서 비타민 D 농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 부족이 임신 16주 이내에서 세균성 질증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비타민 > 비타민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타민D 부족하면 류마티스성 관절염, 암, 골다공증, 심혈관질환의 원인 (0) | 2010.06.11 |
---|---|
비타민D의 피부암 예방 및 면역기능활성 (0) | 2010.06.03 |
비타민 중 최고인기인 비타민D의 상식 (0) | 2010.01.22 |
비타민 D, 에스트로겐(estrogen) 저하로 인해 심장병 · 골다공증 유발 (0) | 2009.12.01 |
흡연자들 비타민D 섭취로 다발성경화증을 예방 (0) | 2009.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