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산이란

요즘 한창 각광받고 있는 키토산은 새우, 게, 곤충의 껍질, 오징어 뼈 등 갑각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글루코사민 결합으로 되어 있는 키토산은 그 분자구조가 우리 인체조직과 매우 유사한 구조를 이루고 있고 인체 친화성이 매우 우수하여 면역반응(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식,의약품으로 매우 귀중한 생체재료이다.

 

그러나 천연고분자 물질인 키토산은 물에 거의 녹지 않으면 강산성이나 알칼리에도 잘 녹지 않는다. 다만 식초에 녹으며 타액과 위장, 대장에서 위장과 효소에 의해 미량만 분해,흡수된다.

 

면역력 증강 작용

고효율 고분자 키토산은 체내에서 흡수되어 인체면역계(자연치유력)를 활성화시켜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작용이 강합니다. 즉 인체의 면역기능은 체액성과 세포성 면역으로 구성되어 인체를 바이러스 등의 이 물질로부터 보호하고 있는데, 미생물 또는 바이러스를 인식, 항체생산을 돕는 T임파구와 항체를 생산하는B임파구, 대식세포라는 마크로퍼지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 임파구의 활동은 체내의 환경조건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모든 면역계가 활발한 활동을 하기에는 수소이온농도(ph : 7.2 - 7.4) 상태에서 가장 좋은 환경이 되는데 질병을 가질 때 혈액의 수소이온농도는 (ph : 6.8 - 6.9) 정도의 약산성으로 변화, 즉 혈액이 오염되어 만병의 근원이 됩니다.

 

이때 키토산은 체액의 ph를 0.5정도 약알칼리 쪽으로 변화시켜 혈액을 깨끗히 정화시켜 임파구를 활성화시키게 됩니다. 도후꾸약학대 스즈키교수에 의하면 종양을가진 마우스에 키토산을 투여했을 때 강한 종양억제활성을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이다마껭 암쎈타에서 8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조사 결과도 키토산이 NK세포의 활성을 4-5배 강화시켜 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항균작용

체내의 세균,바이러스등의 미생물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미생물 증식을 억제하는 각종 항균작용과 인체에 유익한 유산균의 생육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키토산이 유해세균의 (-)이온성의 세포표면을 중화시킴으로써 생육을 저해하지만 유산균은 유해세균보다 세포벽에 (-)이온이 더 많고 젖산을 생성하기에 키토산이 유산균의 생육에는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생리활성작용

고효율 고분자 키토산은 인체에 흡수되어 생체기능을 활성화시킴으로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