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성분중 레스베라트롤이 여드름 치료효과

레드와인 성분중 레스베라트롤이 여드름 치료효과

레드와인과 포도 속에 든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 이라는 성분이 특히 기존 여드름 치료약물과 병행 사용시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드름은 미국인중 4000-5000만명이 앓는 질환이며 우리중 85% 가량은 생애 어느시점에서 여드름이 발병한다.

여드름은 피지가 과도하게 생겨 피지가 분비되는 모낭이 막히고 모낭내 프로피오니박테륨 에크니스 라는 세균이 자라 생기는 질환으로 벤조닐 페록사이드 라는 이 같은 균을 죽이는 유리기를 생성하는 항산화물질등이 여드름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약물들은 발적과 가려움증, 피부 벗겨짐 같은 피부 자극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바 이전 연구에 의하면 유리기 생성을 막는 포도 속 천연 항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이 여드름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에 대한 기전은 불확실했다.

그러나 UCLA 연구팀이 밝힌 여드름균에 레스베라트롤과 벤조닐 페록사이드 그리고 두 성분을 같이 도포하고 10일 동안 각각의 항균 효과를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모든 농도에서 벤조닐 페록사이드 가 여드름균을 죽일 수 있지만 이 같은 효과는 24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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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천연 레스베라트롤 50mg 60식물성 캡슐 제품

반면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은 세균의 외부막을 약하게 해 여드름균을 죽이고 이 같은 효과는 48시간 이상 지속됐지만 이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최소 50 ug/mL 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과 벤조닐 페록사이드를  같이 병행 사용했을 시 여드름균에 대한 효과가 가장 커 모든 농도에서 여드름균을 죽일 뿐 아니라 효과도 가장 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산화물질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과 항산화물질인 벤조닐 페록사이드가 아이러니칼하게도 상호간 효과를 강화시켜 장기산에 걸쳐 지속적으로 여드름균에 대한 항균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