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콜린' 충분하면 아이들 평생 건강
콜린(choline) 섭취를 적게 하는 것이 산전 발달중 심장결손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린은 정상적인 세포 활성과 건강한 뇌와 신경계 기능및 간대사와 체내 영양소 운반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나이가 든 아이들과 남성, 여성, 임산부중 10% 이하만이 콜린의 적당한 섭취기준을 충족 섭취하고 있다.
동물과 사람을 대상으로 한 각종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이를 통한 콜린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난 바 20일 맥길대학과 코넬대학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콜린이 결핍된 식사를 한 쥐들에게서 태어난 쥐들에서 심장결손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콜린 섭취가 부족한 것이 호모시스틴이라는 혈액내 아미노산을 증가시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인지능 저하 역시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콜린 섭취가 적은 여성의 경우 신경관 결손이라는 선천성 신경계 기형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2배 가량 높은 바 임신과 수유중 영양교육을 통해 식사중 콜린 섭취를 많이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와 별개로 'Behavioral Neuroscience'지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과 수유중 콜린을 섭취하는 것이 주의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임신과 수유중 콜린이 보충된 식사를 한 암컷 쥐들에게서 태어난 쥐들이 이를 보충하지 않은 쥐들에게서 태어난 쥐들 보다 주의력 검사상 주의력이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임상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세 번째 연구결과에 의하면 콜린과 콜린과 연관된 영양소인 베타인(betaine)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혈중 호모시스틴이라는 아미노산 농도가 낮으며 특히 엽산과 비타민 B12 혈중 농도가 낮은 사람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과도 같이 콜린은 혈중 호모시스틴 분해와 연관된 바 호모시스틴이 높을 경우에는 뇌졸중과 관상동맥질환및 인지능저하등이 유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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