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토닌의 간경화 회복 효과 및 자폐증 아동 수면장애에 도움

멜라토닌의 간경화 회복 효과 및 자폐증 아동 수면장애에 도움

멜라토닌(melatonin) 간경화, 간 회복 돕는다

간경화증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멜라토닌이 강력한 항섬유화 작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간경화증 발병율은 여전히 높은 바 2일 중국 안후이성의대 연구팀이 '세계위장관학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멜라토닌이 유리기를 생산하는 각종 물질과 처리과정에 의해 유발되는 산화적 손상으로 부터 세포및 조직과 체내 기관들을 보호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경화증은 간 섬유화로 인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섬유화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를 하면 예방될 수 있지만 그러나 현재 이 같은 섬유화를 막는 효과적인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산화스트레스가 간 섬유화 발병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 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멜라토닌이 섬유화과정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이 쥐에게 CCl4를 피하로 주입 간섬유화를 유발한 후 멜라토닌을 복강내로 12주간 매일 투여한 결과 쥐의 간섬유화가 예방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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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났다. 또한 간손상을 암시하는 간내 효소치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멜라토닌이 CCl4에 의해 유발되는 간섬유화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이는 멜라토닌의 항산화활성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했다.

 

잠 못 자는 자폐증 아동 '멜라토닌' 먹이세요

수면장애를 앓는 자폐증이 있는 아이들이 멜라토닌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임상수면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반의약품인 멜라토닌이 자폐성질환이나 자폐증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프래자일엑스증후군(fragile x syndrome)' 이 있는 아이들이 밤중 잠이 들게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아이들에게 멜라토닌(melatonin)이 전체 야간 수면시간을 늘리고 수면잠복시간(sleep latency time)을 줄였다.

연구결과 멜라토닌을 섭취하지 아동에 비해 섭취한 아이들이 평균 수면시간이 약 21분 길고 수면잠복시간은 28분 짧으며 잠이 드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42분 빨랐다.

연구팀은 멜라토닌이 자폐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서 흔히 보일 수 있는 수면장애를 개선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을 돌보는 부모들의 스트레스 역시 줄여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