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fibromylagia)의 증상과 원인
섬유근육통(fibromylagia) 이란 목, 척추, 어깨, 엉덩이등 여러곳에 근골격 계통증, 피곤감,수면장애, 불안감과 특히 아침에 몸이 굳는 증상이 오게 된다.
섬유근육통은 몸 전체에 걸쳐 근육에 만성통증이 오는데 특히 연조직인 인대와 건에 심하게 나타나게 되며 독감에 걸린 그런 기분을 가지게 되는데 여러 의학적 검사를 하였음에도 뚜렷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점이 특징이 되겠다.
늘 쑤시는 '섬유근육통' 침 맞아도 '효과 없다'
침을 맞는 것이 섬유근육통(Fibromyalgia)을 앓는 사람에서 일시적으로는 통증을 일부 줄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통증을 계속 줄이는 효과도 없고 또한 피로감이나 수면장애 혹은 기타 신체기능 저하를 줄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Klinikum Saarbrucken 연구팀이 'Rheumatology' 저널에 밝힌 섬유근육통을 앓는 385명을 대상으로 한 총 7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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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결과 일부 연구에서는 침을 맞는 것이 섬유근육통으로 인한 통증을 줄이는데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7종의 연구중 한 연구에서는 오히려 실제 침 치료보다 거짓 침을 맞는 것이 통증을 줄이는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나는등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침을 맞은 후 통증이 완화되는 효과는 침 치료 직후에만 나타나고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이 같이 침을 맞는 것이 섬유근육통 통증을 줄이고 피로감이나 수면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없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침 치료를 받고 있다"며 "보다 대규모 다기관 추가 연구를 통해 이를 검증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늘 피곤 온몸 쑤시는 '섬유근육통' 이런 사람 잘 생긴다
늘 피곤하게 곳곳이 쑤시게 만들며 심할 경우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섬유근통 증후군(FibroMyalgia Syndrome)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립 섬유근육통증후군 협회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전체 미국인의 약 3~6% 가량이 이 같은 섬유근육통증후군을 앓고 있는 바 특히 남성들 보다는 여성들에서 이 같은 질환이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남성들 보다 이 같은 증상을 더 흔히 앓는 원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론이 있지만 현재까지로는 명확한 설명을 해 주는 이론은 없다고 밝혀다.
연구팀은 현재로서는 이 같은 섬유근육통증후군에 대한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가장 유력한 기전으로는 이 같은 환자들의 경우 통증 신호에 대한 뇌 반응이 과민해져 이로 인해 통증에 대한 역가가 낮아져 통증을 쉽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간이 지날 수록 뇌 속 이 같은 통증 수용체들은 통증을 기억하게 되고 뇌 속 화학전 신호및 신경전달물질에 과잉반응하게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따라서 이 같은 증상을 갖는 사람들은 이 같은 질환이 없는 사람에 비해 통증에 대해 더욱 강렬한 반응을 보인다고 밝혔다.
연구결과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이 같은 증상이 잘 생길 뿐 아니라 이 같은 질환은 간혹 소아나 노인에서도 발병하긴 하지만 주로 20~60세에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5세 연령이 이 같은 질환을 가장 흔히 앓는 연령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족력이 있을 수록 이 같은 질환 발병 위험이 크며 류마티스성관절염등 다른 류마티스성질환을 가진 사람 역시 이 같은 질환을 앓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스트레스를 주는 과거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서 또한 이 같은 증상이 발병할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증상
o 전신성 통증
o 피곤감과 수면장애
o 과민성 대장 증후군
o 두통과 안면통증
o 감수성 예민
o 우울증
o 감각이상-손발 저림이나 따끔거림
o 집중력저하, 감정기복
o 가슴통증
o 눈 피부 입안이 건조
o 고통스런 월경주기
o 어지러움, 불안감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고 있으나, 중추신경 예민화라 하여 뇌에서 통증을 느끼는 시작점이 점점 낮아지면서 일어난다고 본다.
지속적인 신경자극이 환자의 통증에 대한 인식감도를 더욱 민감하게 하며, 또한 통증신호를 전달하는 특정의 신경전달물질의 수치도 높아진다고 본다.
여기에 통증을 인식하는 뇌의 통증 수용기인 신경세포에서 통증에 대한 기억체계가 발달하게 되고 그로인해 더욱 통증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을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중추 예민화를 일으키는 원인은 모르고 있다.
참조 : 메디칼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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