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비타민A 부족, 구개열, 구순열(언청이) 기형아 출산
충분한 양의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에서 구개열이 발병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의하면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섭취했던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구개열이 발병할 위험이 5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A가 부족한 경우와 과도한 경우 모두 인체 및 동물에 있어서 다양한 기형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지만 인체에 있어서 비타민 A가 태아에 어떤 부정적인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아 왔다.
일반적으로는 하루 3mg의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바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임신중 비타민 A 섭취와 구순열(언청이)이나 구개열 기형 발병 간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를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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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2001년 사이 이 같은 기형을 가진 아이를 출산한 535명 여성과 이 같은 기형이 없는 아이를 출산한 693명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임신중 비타민 A를 가장 많이 섭취한 상위 25%의 여성들이 하위 25% 여성들에 비해 구순열을 가진 아이를 가장 적게 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순열(언청이) 발병율은 임신중 비타민 A 섭취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A가 구개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지나친 비타민 A 섭취는 태아에 해로울 수 있는 바 과도하게 섭취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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