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틴(lecithin)의 효능과 부작용
레시틴(lecithin)은 콜린, 지방산, 글리세롤, 당지질, 인지질, 인산 및 트리글리세라이드로 구성되었으며 원래 계란 노른자에서 분리되었지만 콩과 해바라기에서도 추출된다.
레시틴은 세포막의 일부이며 뇌, 혈액, 신경 및 기타 조직의 중요한 부분인 인지질이라 불리는 그룹의 화합물에 속합니다. 신체는 레시틴을 사용하여 지방을 이동시키고 대사 과정을 진행한다.
레시틴은 우리 몸의 세포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로, 인지질(phospholipid)의 일종이다.
인지질은 일반적인 지방(지질)과 달리 인산(Phosphorus)이 들어 있는 지질을 말하는데, 물과 기름 모두에 친한 특성이 있다. 인지질의 일종인 레시틴은 1845년에 프랑스의 약사이자 화학자인 테오도르 고블리(Theodore Gobley)가 달걀노른자에서 처음으로 분리했다.
이름이 레시틴인 것은 그리스어로 달걀노른자가 레키토스(lekithos)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레시틴이 달걀노른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레시틴은 동물과 식물의 조직에 들어 있는 화합물로, 우리 몸에서도 필요에 따라 생성되는 물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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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질이라고도 일컫는 레시틴은 계란 뿐만 아니라 콩, 동물의 간, 두뇌 등에도 함유되어 있다.
레시틴의 발견과 연구의 출발은 난황 레시틴이었지만, 콩기름 제조시에 부산물로 얻어지는 `대두레시틴`이 상업적 생산의 편이성과 대량생산이 먼저 가능해지면서 레시틴은 대두레시틴으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레시틴의 효능
o 콜레스트롤 감소
한 연구에 따르면 대두 레시틴 500mg를 매일 투여 후에 총콜레스테롤은 42% 감소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두달 투여 후 약 56% 감소했다. 고콜레스테롤이 있을 경우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혈액은 90% 이상이 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물에 잘 녹는 성분들을 쉽게 흘러들어가고 이동이 쉬워서 몸의 이곳 저곳에서 쉽게 흡수되어 이용된다.
하지만, 지방성분들(지방산, 콜레스테롤등)은 물과 기름이 분리되는 것처럼 혈액속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없다. 레시틴은 이러한 지방성분을 둘러싸서 혈관속에서 이동하기 쉬운 형태로 만들어 준다.
이러한 작용은 전체적으로 혈행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된다.
o 동맥경화 예방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는 동맥경화의 원인이다. 콜레스테롤이 혈류의 흐름을 악화시켜면 동맥경화가 발생 할 수 있다. 그런데 레시틴은 물과 기름을 혼합할 수 있는 유화제 성격때문에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을 녹일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지방성분이 혈관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고 동맥 경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합성되고 혈액을 통해 신체 조직에 운반되며 증가하면 다시 간으로 반환된다. 콜레스테롤은 지단백이라는 단백질과 함께 이동하는데 콜레스테롤과 단백질을 결합시키는 것도 레시틴 이다.
간에서 나가는 단백질은 LDL이라 칭하며 돌아오는 것을 HDL이라고 한다.
이 단백질이 콜레스테롤과 함께 혈관을 따라 이동할때는 LDL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이라 칭한다.
LDL콜레스테롤은 혈중에 너무 증가하면 혈관 벽에 부착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칭하고 , HDL 콜레스테롤은 비교적 레시틴을 많이 포함하고 혈관에 여분의 콜레스테롤을 청소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 칭한다. 레시틴이 많으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줄어들고 좋은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또한 레시틴은 간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 효소인 ACAT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고지혈증 개선 및 동맥 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o 간기능 개선에 도움
레시틴의 주요 구성요소인 콜린은 간의 지질 대사에 꼭 필요하다. 또한 콜린은 간을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또한 간에서 생성되는 HDL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니다.
레시틴은 지방간이나 간경변을 예방/개선에 이용하기도 한다. 레시틴은 지방 대사를 촉진하여 간에서의 지방 축적을 방지해 지방간이나 간경변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o 혈당저하와 비만 예방
레시틴은 에너지 대사 효율과 관련 있는 신체 신진대사에 관여하기 때문에 혈당 저하와 비만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o 두뇌활력 (기억력 감퇴 감소)
사람의 두뇌는 매우 복잡한 일들을 처리하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또한 현대과학으로도 풀기 어려운 난제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이러한 두뇌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포도당과 산소, 그 밖의 영양분들이 필요하고, 이러한 영양분들은 혈관을 통해서 공급된다.
모든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두뇌 또한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해서는 혈관을 통해서 가능하며, 레시틴은 혈행을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레시틴은 그 자체로 두뇌의 구성성분이기도 하다. 레시틴은 두뇌에서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다양한 형태로 두뇌 활동에 활용된다.
결국 레시틴은 두뇌에 영양을 공급함으로써, 두뇌 건강에 기여한다.
o 항산화 작용(피부노화 예방)
레시틴에는 항산화 작용, 산화를 막거나, 더디게 하는 작용이 있음을 말한다. 산화라고 하는 것은 어떤 물질이 산소와 만나서 변질되는 것을 말하는데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음식물의 산화이다.
오래 두면 변질되고 냄새가 나게 됩니다. 우리 몸에서도 이러한 산화 작용이 발생한다.
활성산소나 지질의 산화등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 레시틴은 자신이 산화를 막거나 토코페롤(비타민E)과 같은 다른 항산화 물질들의 작용을 돕는다.
o 궤양성 대장염 개선
염증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레시틴의 주요 화합물 성분인 포스파티딜콜린이 적었다.
포스파티딜콜린은 소화관의 점액 성분이기도 한데. 대장과 소장이 필수 층을 형성한다. 이 점액이 있어야 박테리아로부터 장벽을 보호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레시틴 보충제는 궤양성 대장염으로 인한 염증 활동을 해결했다고 한다.
o 유방염 예방 (유방조직의 염증)
여성의 유선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유방염은 모유 수유부에 흔한 질병으로 레시틴은 유방 조직의 염증 유발을 예방한다.
또한 레시틴은 불포화지방의 농도를 증가시켜 모유의 점도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수유부가 유방염 예방을 위해 레시틴을 먹어야 한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으며 권고하지도 않는다.
o 알츠하이머병의 개선과 뇌기능 유지
신체의 지방 성분을 만들고 운반하는데 필수적인 성분은 콜린이다. 이 콜린은 포스파티딜콜린라는 형태로 레시틴에 많이 들어있는데. 콜린은 알츠하이머와 다른 종류의 치매 환자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역시 뒷받침할만한 연구들이 많지 않습니다.
레시틴의 포스파티딜콜린은 혈액 뇌 장벽을 통과해 뇌 세포의 기억, 인식 기능 등 생화학적 상호작용을 돕는니다. 레시틴이 부족하면 불면증, 좌절감, 기억력 저하 발생한다. 뇌에서 콜린의 농도가 유지되어야 하는 이유다.
레시틴의 부작용
o 레시틴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정성도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분이 단일성분이 아닌 복합성분이기 때문에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부작용이 발생할 여지가 있다.
o 또한 다른 약품과 상호작용도 적다고 알려져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레시틴 보충제를 단독으로 먹지않고 다양한 비타민제나 영양제와 같이 먹고 있어서 부작용이 발생해도 원인을 모를 수 있다.
o 또한 과량 섭취는 신체에 부담이 된다. 많이 섭취하면 설사나 복통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적은 양으로 시작하고 해외 구입시 복용량을 바로 시작하지 마시고 자신의 체중이나 소화력 등을 감안하여 적은 양을 유지해야 한다.
o 또한 장기적으로 섭취시 중간 중간 쉬는 구간을 두는 것이 건강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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