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오메가3, 비타민D가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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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오메가3, 비타민D가 특효

비웰 2015. 3. 17. 01:20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오메가3, 비타민D가 특효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오메가3 지방산, 적당량의 음주, 비타민D 등 3가지가 효과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하지만 커피를 자주 복용하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달맞이꽃 종자유, 녹색 홍합, 프로폴리스, 강황 등의 예방 효과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부산 고신대 복음병원 류마티스내과 김근태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지 2월호에 발표한 ‘류마티스 질환에서의 식품과 민간요법’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이어 비타민D도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 이미 미국에서는 약 3만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해 비타민 D 섭취가 적으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
비타민D 공급원 중 식품 섭취가 용이한 것은 등푸른 생선으로 연어, 80g엔 하루 필요 비타민D의 75%가 들어 있다.

다만 김 교수는 논문에서 “비타민D의 섭취가 류마티스 관절염 및 루푸스 발생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결과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적당한 음주도 류마티스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처 :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논문은 스웨덴 중년여성 3만2000여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연구에 따르면 10년 이상 오메가-3 지방을 하루 0.21g씩 섭취한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이 그 보다 적게 섭취한 여성대비 35% 감소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동물실험에서도 오메가-3 지방이 관절염 발생을 억제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관찰됐다. 
논문에 따르면, 하루 15g 이하의 알코올을 섭취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다수 존재한다고 소개돼 있다. 


또 김 교수는 논문서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2배 높다는 핀란드 연구결과가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선 디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2.6배 높았으나 카페인 자체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과 직접 관련된 것으론 확인되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커피를 자주 마시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설명도 있었다. 논문에서는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사람보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2배 높다는 핀란드 연구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디카페인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신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률이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2.6배 높았으나 카페인 자체가 류마티스 관절염 발생과 직접 관련된 것으론 확인되진 않았다.

김 교수는 또 “녹색 홍합, 홍화씨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한 임상 연구들도 실시됐지만 대부분 이렇다 할 결과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근거가 가장 뚜렷한 건강기능식품은 오메가-3 지방이며, 여러 연구들을 통해 류마티스 환자의 염증을 조절하고 최소한 환자들이 장기간 복용하는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NSAID)의 사용량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메가-3 지방은 심각한 부작용이 없지만, 최근 해산물의 중금속. 방사능 오염 가능성으로 실제 고용량의 오메가-3 지방을 장기간 사용하는 문제는 신중히 다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메디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