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K의 충분한 섭취는 암, 노인성 질환 및 당뇨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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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K의 충분한 섭취는 암, 노인성 질환 및 당뇨병 예방

비웰 2010. 5. 29. 00:27

비타민K의 충분한 섭취는 암, 노인성 질환 및 당뇨병 예방

  

비타민K 부족 '암'등 노화성 각종 질환 유발

충분한 양의 비타민 K를 섭취하는 것이 뼈가 약해지고 동맥과 신장에 석회화가 생기며 심혈관 질환 외 암이 발병할 위험 등의 각종 노화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클랜드 소아병원 연구소 연구팀이 '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시금치 등에 풍부하게 들었으나 대부분의 종합비타민 제재에는 소량 혹은 전혀 들어 있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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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K가 노화로 인한 각종 장애를 예방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K는 이 같은 비타민에 의존하는 16종의 잘 알려진 단백질의 절반 가량이 혈액응고에 필수적인 바 혈액응고 단백질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른 비타민K에 의존하는 단백질들은 골격계, 동맥혈관 및 인체 면역계를 비롯한 각종 인체 기능에 관여한다.

영국과 미국인들의 평균 비타민K 섭취량은 주로 적절한 응고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또 현재 권장되고 있는 기준 이하이며 일부 연구팀등 전문가들은 "현재 권장기준 이상으로 혈액응고 외 다른 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현재 권장되고 있는 기준 이상의 보다 고농도의 비타민K 섭취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비타민K 많이 먹으면 2형 당뇨병 예방

치즈나 브로콜리 등의 섭취를 통해 비타민 K가 풍부한 사람들이 덜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2형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 연구팀이 '당뇨관리학저널'에 밝힌 3만8000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식사중 비타민 K를 가장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될 위험이 약 2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성인중 약 11% 즉 2300만명 가량이 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바 현재까지 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고령, 비만, 당뇨병 가족력, 인종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반면 식사 속 특정 영양분이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온 바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녹색 잎 채소와 콩기름 등 일부 식품성 기름 속 주로 든 비타민K1과 치즈나 계란, 육류 등에 주로 든 비타민K2 중 비타민K2를 더 섭취할 시 마다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타민 K1 은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높을시 까지는 당뇨병 발병 위험이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결과 비타민 K2와 K1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20%, 1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타민 K가 체내 전신적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사용을 높여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지만 추가 연구를 통해 정확한 기전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