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Vegetarian), 비타민 B12 결핍으로 뇌손상 위험

채식주의자 (Vegetarian), 비타민 B12 결핍으로 뇌손상 위험

채식주의자와 극단적 채식주의자 그리고 고령자들이 식습관 변화를 통한 비타민 B12 결핍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Tottori 대학 연구팀이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저널에 밝힌 비타민 B12에 대해 진행된 약 100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그 동안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비타민 B12를 생성할 수 있는 유일한 생명체는 동물의 소화기내 사는 특정 세균으로 이 같은 세균은 비타민을 제공하는 일부 식물 위나 근처에서 살 수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인체는 실제로 식물 형태의 비타민 B12를 사용할 수 없어 채식주의자나 극단적 채식주의자들이 비타민 결핍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 위장관장애를 앓는 고령자들도 식품 속 정상형태의 비타민 B12를 흡수할 수 없어 비타민 B12 결핍증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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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B12는 적혈구 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바 결핍될 경우에는 악성 빈혈 같은 건강장애및 뇌 손상과 신경손상이 올 수 있으며 결국 비가역적이 될 수 있다.

그 밖에도 비타민은 엽산 흡수를 도와 에너지 배출을 쉽게 만든다.

연구팀은 "채식주의자들이 발효 식품과 비타민 B12를 함유한 특정 버섯, B12 강화 채소를 섭취함으로 식사를 통한 비타민 B12를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노인들 역시 B12 강화 식품, 생선 그리고 조개등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참조,메디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