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린, 콜레스테롤 높은 관상동맥질환 예방

타우린, 콜레스테롤 높은 관상동맥질환 예방

진한 색의 가금류 육류속에 함유된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에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YU Langone 의료센터 연구팀이 '유럽영양학저널'에 밝힌 34-65세 연령의 총 1만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부 생선과 조개및 칠면조나 닭의 진한 색 육류속에 든 자연 발생 영양소인 타우린 섭취가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에서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콜레스테롤이 낮은 여성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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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에 의하면 타우린이 심혈관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 최초로 혈중 타우린과 인체 심혈관질환 발병과 연관성이 있음이 규명됐다.

연구팀은 "적어도 자연 상태에서는 타우린이 콜레스테롤이 높은 여성에서 심혈관질환을 크게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