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편두통에 좋은 휘버퓨(feverfew)
속명인 타나세툼(Tanacetum)은 그리스어로 '불멸'이라는 뜻인데, 오랫동안 꽃을 피우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
또 영어 이름인 휘버퓨(Feverfew)는 '열병'과 '쫓다'라는 뜻의 영어가 합해서 된 말로 열을 내리는 치료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화란국화라고도 하는 휘버퓨(학명 Tanacetum parthenium)는 초롱꽃목 국화과이다.
영명인 피버퓨(Feverfew)는 라틴어의 febris즉, 열병과 추방한다는 뜻의 fugure의 합성어로 fevriguga"열을 내린다"는 말의 사투리에서 비롯된 것이며 해열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내과로 편두통, 관절염, 열병, 소화불량 등을 치료하는 데에도 쓰인다. 생리 중에는 사용을 금한다.
벌레 물린데 혹은 타박상에도 효과적이다. 잎과 꽃을 뜨거운 물에 3분간 우려내어 하루에 3잔씩 마시면 2주 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휘버퓨는 몇 천년전부터 약초로 쓰였으며 아스피린처럼 두통을 고치는데 정평이 나있어 가정상비약으로 긴히 쓰였다. 손목에 묶어주면 학질을 예방한다고도 했다.
휘버휴의 약효는 살균제, 강장제, 진정제, 소화제 ,하제 등으로 이용되는데
열병, 두통, 편두통, 부인병의 월경이상, 임신시의 고통, 유산, 치통, 위통, 벌레에 쏘인 데에 스이며 의사도 손을 드는 고질화된 편두통이나 관절염엔 기적적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류마티스성 관절염에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이 전혀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식물에는 강한 약내음 같은 향기와 쓴 맛이 있어서 꿀벌도 가까이 하지 않을 정도라 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살충제 및 구충제로 주머니에 넣어 옷장 서랍에 넣어두기도 한다.
또 목욕제로 사용하면 피로회복, 진통작용이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되어서 침출액을 정제나 캡슐로 상품화하기도 하지만 가정에서 이용할 때는 잎을 매일 2-3장만 먹으면 치료뿐 아니라 예방도 된다.(편두통,두통, 관절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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