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예방에 좋은 식품으로는 토마토나 녹차가 유명하다.
토마토에서 나온 주요 색소 성분인 라이코펜은, 인체의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 또는 불활성화 시키는 기능을 가진 천연 산화방지제이다.
녹차 속에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들이 전립선암의 성장속도를 둔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또한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녹차 속 폴리페놀 성분의 일종인 갈산염-3-에피갈로카테킨(EGCG; epigallocatechin-3-gallate)을 단기간 동안 섭취토록 한 결과 전립선암의 진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지표인자격 단백질들의 혈중 수치가 감소했다는 것.
특히, 최근에는 전립선 질환 및 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토마토가 유용하다고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커피가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암세포가 전립선 밖으로 전이되는 진행성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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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대 의대 카스린 윌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1986~2006년 사이에 4년마다 약 5만 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커피 섭취량과 혈액 내 호르몬의 수치를 조사했다. 이 가운데 전립선암에 걸린 사람은 4975명이었다.
분석 결과 커피를 아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60%에 불과했다.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를 마셔도 전립선암 예방 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커피의 어떤 성분이 전립선암 위험을 줄이는 효과를 나타내는지 확신할 수 없다”면서도 “커피는 전립선암의 원인이 되는 성호르몬 수치는 물론 인슐린과 포도당 대사에도 영향을 준다”며
“커피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 같은 생물학적으로 활동적인 성분이 인체조직이 상처 입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윌슨 교수는 “커피가 전립선암 예방에 좋다고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면 다른 건강문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열린 미국 암 학회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학회에서는 하루 단 15분씩만 운동을 꾸준히 해도 전립선암으로 목숨을 잃을 위험이 35%나 감소한다는 연구 보고도 나왔다.
참조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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