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세포암종‧편평세포암종 발생률 추적조사 결과 셀레늄 수치와 피부암 발생률의 반비례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 역학부 욜리에케 C. 반 데르 폴스 박사‧호주 퀸스랜드대학 의학연구소 및 인구보건학부 미르얌 M. 하이넨 박사 공동연구팀은 미국 암연구협회(AACR)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암 역학, 생체지표인자 및 예방’誌(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 Prevention)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혈중 셀레늄 수치와 피부암 발생률 사이에 뚜렷한 반비례 상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반면 혈중 카로티노이드 또는 알파-토코페롤 수치는 추후의 피부암 발생률과 별다른 상관성이 눈에 띄지 않았다.
이 논문의 제목은 ‘혈중 각종 항산화물질과 피부암 발생 위험성의 상관성; 8년간 지역 추적조사’.
한편 연구팀은 호주에서 총 485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혈중 각종 항산화물질들의 수치와 기저세포암종 및 편평세포암종 발생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8년여의 장기 추적조사를 진행했었다. 지난 1996년 피험자들을 혈중 카로티노이드, 알파-토코페롤 및 셀레늄 수치에 따라 무작위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2004년까지 기저세포암종 및 편평세포암종 발생률을 조사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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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항산화물질들이 자외선 조사(照射)로 인한 피부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피부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히 규명된 것이 없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하 착수되었던 것이다.
연구를 진행한 결과 혈중 셀레늄 수치가 가장 높았던 피험자들의 경우 피부암의 일종인 기저세포암종 및 편평세포암종 발생률이 셀레늄 수치가 가장 낮은 편에 속했던 그룹에 비해 최대 60%나 낮게 나타났을 정도로 완연한 반비례 상관성이 관찰됐다.
연구팀은 “혈중 셀레늄 수치와 피부암 사이의 U자형 상관관계가 후속연구를 통해 좀 더 명확히 입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출처 : Nutra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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