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녹시딜(minoxidil)의 탈모 및 발모효과
미녹시딜은 고혈압 치료제이자 탈모 치료제이다. 2~5%의 외용제는 모발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탈모 치료제로 사용된다.
외용제의 경우 두피 부위에만 사용해야 하며, 사용을 중단할 경우 탈모가 재발될 수 있다.
기적의 바르는 발모제, 미녹시딜(minoxidil)은. 탈모치료제로서 FDA에서 승인받은 약품이다.
바른후 빠르면 1달정도 후에 가느다란 머리카락가 굵어지고 또한 탈모량이 현격히 줄어드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꾸준히 바르면 확실히 달라진 머리의 풍성함을 경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죽어버린 모근에서는 새로운 머리가 나지는 않는것 같다.
미녹시딜의 효능과 효과
미녹시딜은 제형 및 함량에 따라 효능∙효과에 차이가 있다.
외용제로는 겔제(2%, 5%), 액제(2%, 3%, 5%)가 있으며 남성형 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5% 제외)에 사용된다.
미녹시딜은 원래 1950년대에 미국 화이자(구 업존)에서 궤양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그런데 정작 궤양에는 효과가 없고 혈관 확장에 큰 효과가 있음이 밝혀져서 개량을 거쳐 1979년 경구 복용하는 고혈압 치료제인 로니텐이라는 브랜드로 FDA의 승인을 받게 된다.
구입처 :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minoxidil 2% 포함된 캐나다 Health balance 제품)
이 때 테스트 도중 피험자들에게 예기치 않은 부작용으로 다모증이 나타났고, 이걸 탈모 치료에 쓰면 어떨까 해서 연구한 결과 나온 것이 현재의 바르는 미녹시딜. 탈모 치료제 용도로는 1988년 FDA 승인을 받아 로게인(현재 존슨앤드존슨으로 이관)이라는 이름으로 상용화하였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 바르고, 최소한 4시간은 약이 두피에 묻어 있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품은 머리의 끈적거림을 없에기 위해 프로필렌글라이콜 (Propylene Glycol)이 포함되어 있다.
여성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오히려 미녹시딜의 약발이 좋은 편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자가 미녹시딜을 쓸 경우 얼굴에 검은 잔털이 올라오는 등 다모증 관련 부작용이 나타날 확률도 남자보다 높다고 한다.
그래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발모원인
미녹시딜이 발모를 촉진하는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세포막의 과분극을 유도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칼륨 채널 오프너로 작용해, 모낭에 산소 및 영양소의 공급을 강화시키고,
모낭의 휴지기를 줄여줘서 발모효과를 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의 추측과 발모에 대한 통계만 있을 뿐이다.
사용을 중지할 경우 탈모가 더 악화되는지의 여부 또한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탈모 진행이 5년이 안된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효과가 입증되었다.
애초에 미녹시딜은 혈관 확장제로써, 광범위한 탈모보다는 국부적인 범위에서 사용할 경우 효과가 더 낫다.
발모 효과에서 착안하여 눈썹이나 수염을 진하게 기르기 위해 사용하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그런데 눈썹에 바르는 경우 눈 주변 혈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약제이기 때문에 점점 눈이 침침해지는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시력과는 별 상관 없다는 의사의 말도 있다.
소량을 바른 후 눈이 침침해지거나 통증이 느껴질 경우 사용하지 말자.
눈썹은 안드로진과 별개로 자라나는 부위라 미크로겐을 바른다고 해서 자라나지 않는다.
사용방법
하루 2차례 탈모부문에 바르고 손끝으로 문지른다.
한번에 1ml씩 아침과 저녁에 바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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