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6

비타민/비타민B1-12

비타민 B6

비웰 2009. 4. 28. 08:31

*10대는 신체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사춘기의 이러한 변화는 인체 내부로 부터의 호르몬 변화가 외부로 표출되는 현상으로 사춘기를 겪는 당사자로서는 이유없는 적대감과 함께 불안,우울증 등의 심리적 스트레스를 격기도 한다.


특히 여학생들의 경우에는 월경의 시작으로 인해 월경전증후군 같은 신체적,감정적 불편함을 경험한다.

 

연세대 의대에서 서울 시내 여고생 3백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의하면 응답자의 70%가 월경전에 요통,복통,근육통 등에 시달리고 있으며,32%는 불쾌감과 스트레스 등의 우울증을 겪을 뿐 아니라 심각하게는 월경전에 자살과 절도 등의 충동을 느낀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27.3%에 달하였다.현재로서는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원인은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단지 월경전 여성 호르몬 분비가 변화함으로써 비타민 B6의 결핍이나 저혈당증,부쇼 의 활성도 증가 등이 유발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히 비타민 B6는 인간의 감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과 도파민의 생성에 필요한 요소로 월경전에 느끼게 되는 우울증 등의 심리적 불안은 여성 호르몬의 과잉으로 인한 비타민B6의 결핍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비타민 B6의 체내 농도에 영향을 미친다.스위스의 한 병원에서는 월경 불순으로 진찰실을 찾은 116명을 대상으로 비타민B6를 투여한 결과 그 효과가 뚜렷하였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 실험을 실시할 때,대상자들 가운데 38%는 비타민 B6 함량이 부족한 상태였다.

 

이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10-30mg의 B6을 1-3개월 동안 매일 투여함으로써 28명의 소녀중 21명은 월경주기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으며 14명중 11명은 월경주기가 정상적으로 회복되었다.


또한 흥미로운 점은 환자의 어머니는 물론 본인 자신들도 피로,흥분,불안 등의 사춘기에 흔히 나타나는 감정이 개선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도 비타민 B6 50mg을 1주일간 복용한 결과 106명의 환자중 76명이 월경전에 나타나는 여드름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보고된바 있다.


그러나 실제 대부분의 10대들은 생활이 불규칙하고 탄수화물이 많은 스넥음식,청량 음료,군것질을 자주 하기 때문에 충분한 양의 비타민 B6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경향은 요즈음 10대 산모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더욱 심각한 문제로 비타민B6은 태아의 뇌세포 형성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성장에 매우 중요하며 비타민B6가 최저 수준으로 결핍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평균적인 신생아 보다고 건강 상태가 상당히 좋지 못할 분 아니라 두뇌의 발달도 뒤덜어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10대 산모들의 비타민 결핍은 아이는 물론이거니와 한창 성장해야 하는 그들 자신들의 성장도 저해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따라서 약사는 10대 여학생들의 월경전 증후군의 완화뿐 아니라 다음 세대의 건강을 위해서도 비타민 B6가 부족하지 않도록 적절한 상담과 함께 조언 할 수 있어야 한다.

 

* 비타민B6이 많은 식품 5가지:맥주효모,소맥배아,콩,간,알팔파

참조 : www.bwhealth.net (캐나다 건강식품 쇼핑몰 비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