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진과 건선의 원인, 증상과 차이점

증상별

습진과 건선의 원인, 증상과 차이점

비웰 2022. 2. 22. 02:12

습진과 건선의 원인, 증상과 차이점

 

습진(eczema) : 

대신 피부 주름이 늘어나며,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하다. 색소 침착이 나타나기도 한다. 점점 피부가 갈라진다. 심한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게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습진의 원인 :  

손의 습진은 직업성 피부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된 원인이다. 습한 환경에 노출되는 직업일수록 손의 습진 발생률이 높다(헤어드레서, 식음료업계 종사자, 보건 의료 종사자 등). 집안일을 많이 하면 손이 물에 닿는 일을 많이 하게 된다. 

따라서 물이나 세제 같은 자극물질이 피부 각질층에 손상을 입혀서 피부의 보호 장벽이 손상되고 습진이 생기기 쉽다. 이뿐만 아니라 습도가 낮은 것은 모두 수부 습진의 위험 인자이다. 습도가 낮은 경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자극 물질의 투과를 증가시키며,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서 습진을 유발할 수 있다.

습진의 증상 : 

습진이 발생한 초기에는 가려움과 함께 물집과 구진이 발생하고, 이것들이 색소 침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점점 피부가 갈라진다.

 

심한 경우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드물게 흉터가 생기기도 한다.  붉어지고 부어오른다. 시간이 지나면서 붓는 증세와 물집은 점차 줄어든다. 대신 피부 주름이 늘어나며, 피부가 두꺼워지기도 한다. 

 

구입처 :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습진과 건선을 위한 cream 타입의 제품 (제품명: Psorzema에서 Eczema로 변경) : psoriasis+eczema

 

진의 종류 : 

습진은 형태, 증상과 특징에 의해 다양하게 나눠진다. 

원인에 따라 아토피, 접촉성 피부 질환으로 나누기도 하며, 질환 모양에 의한 화폐상 습진, 부위에 의한 유두 습진, 증상으로 나누면 지루 피부염, 한포진, 결절성 양진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또한, 염증 진행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도 분류가 가능하다.

습진 종류가 이처럼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또한 개개인 환자들의 특징과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여 습진 치료라는 포괄적 개념으로 접근하되, 맞춤형 치료가 무척 중요하다. 

 

특히 초기에 습진을 치료하지 못해 만성 습진이 되면, 치료도 어려워지고 기간도 늘어나기에 적극적 치료 자세가 필요하다.

 

습진은 복합적 원인으로 인한 인체 열 순환장애와 면역력 저하 증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개인적 체질, 식습관, 기후와 환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 불균형이 대표적인 원인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몸속 열 순환에 이상이 생겨 ‘피열’과 ‘심부 체온 저하’가 일어난다. 심부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열이 진행돼 습진이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열은 피부로 열이 쏠려 수분과 온도 밸런스가 흐트러져 염증이 생기는 현상이다. 심부 체온 저하는 면역 저하로 인해 열 순환의 문제가 생기면 몸의 온도가 낮아지는 증상이다.

 

한의학은 면역력을 높이고 열 순환의 균형을 되찾아 심부 체온과 피열을 극복하는 것이 습진 치료의 핵심이라고 여긴다. 한약을 통해 신체 면역력과 장기의 밸런스를 개선해 열을 다스리고, 약침을 통해 약액을 피부에 직접 주입함으로써 피부 재생력을 높인다. 침 역시 기혈 순환을 도와 열이 잘 순환하도록 돕는다.

 

습진은 면역 문제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 개선도 필요하다. 몸의 밸런스를 위해 식습관을 개선하며, 충분한 수면과 함께 평소 피부 보습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건선(psoriasis) :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고, 경계가 뚜렷하며 크기가 다양한 붉은색의 구진이나 판을 이루는 발진이 전신의 피부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병으로, 조직학적으로 표피의 증식과 진피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며, 인구의 1~2%의 빈도로 나타난다.  o 발병위치 :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손발바닥의 피부와 손톱, 발톱

 

건선의 원인 

건선의 원인이 아직 완벽하게 밝혀져 있지는 않지만 피부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의 활동성이 증가되어 그 결과 분비된 면역 물질이 피부의 각질세포를 자극하여 각질세포의 과다한 증식과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피부 세포가 빠르게 자라나기 때문에 피부 위에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서 보이게 된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약물, 피부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건선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증명되고 있다.

 

건선의 증상

건선은 피부에 작은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면서 발진된 부위 위에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나는 만성 피부병으로 좁쌀 같은 발진은 주위에서 발생한 새로운 발진들과 서로 뭉쳐지거나 커지면서 주위로 퍼져 나간다. 

그래서 많이 퍼지는 경우에는 전신의 거의 모든 피부가 발진으로 덮이기도 한다. 

 

이와 같은 경과를 거치면서 건선은 만성적으로 진행되는데 때로는 저절로 조금씩 좋아지기도 하고 반대로 전신으로 퍼지는 경우도 많다. 

 

가려움증은 습진과 같은 다른 피부병에 비해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통상적으로 건선은 무릎과 팔꿈치에 가장 많이 생기며, 그 다음으로 엉덩이나 머리 피부에도 흔히 나타난다. 이런 피부 부위는 건선이 가장 먼저 생기는 부위이기도 하다. 그 다음으로 팔, 다리 및 다른 몸의 부위에 생기며 이어서 손, 발 등에 생긴다.

 

건선은 만성 피부병의 대표적 질환으로 대부분의 건선은 만성적인 장기간의 경과 중 악화와 호전을 반복할 수 있다. 건선은 주로 20대 전후의 나이에 많이 발생한다. 그리고 계절적으로 대개 늦가을이나 겨울에 처음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 때 가벼운 건선 증상이 크게 악화되기도 한다. 햇빛을 쪼이면 호전되는 수가 있으며 스트레스 후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건선은 이러한 임상적인 양상으로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도 많으나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리고 만성 질환이므로 대개 질병 초기에 확진을 위해 조직 검사를 시행한다. 
 
조직 검사는 건선의 확진 뿐만 아니라 병의 진행 정도를 짐작하게 하며 건선과 비슷하게 보이는 다른 피부병과 감별하기 위해서도 필요하다. 
 

습진과 건선의 차이점

마를 ‘건(乾)’과 축축할 ‘습(濕)’을 각각 앞세운 건선과 습진은 정반대의 피부병처럼 들리지만, 겉으로 드러난 증상은 비슷하다. 환부는 건조하고 가려우며, 껍질이나 살비듬이 일어난다.

우선 건선은 명칭이 주는 인상과 달리 피부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병(건조성 피부염)이 아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 세포 재생 주기가 너무 빨라져서 발병한다. 오래된 세포가 채 사멸하기 전에 새로운 세포가 생성되는 탓에 세포들이 쌓여 피부에 비늘 모양을 만든다. 껍질이 벗겨지고 가렵다.

 

습진은 여러 피부염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물과 세제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손에 생기는 주부습진부터 피부가 외부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이중 아토피성 피부염과 건선을 구분하는 게 특히 애매하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 헬스’가 둘의 차이와 대처법에 관해 피부과 전문의에게 물었다.

 

우선 증상을 촉발하는 원인이 다르다. 미국 피부과 학회는 건선의 원인으로 담배 연기, 음주 ,건냉한 기후 ,일광 화상, 문신과 피어싱 등을 꼽는다.

 

습진의 원인은 건조한 피부, 금속(특히 니켈), 향수, 세제,  섬유(모직 또는 폴리에스터) 등이다.

가려움의 정도도 다르다. 클리블랜드 병원 피부과의 실피 케타팔 박사는 “습진은 자다가 잠에서 깰 정도로 건선보다 가려움증이 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둘 다 신체 전역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빈발하는 부위는 약간 다르다. 건선은 두피, 팔꿈치, 무릎, 엉덩이,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기 쉽다. 습진은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 접히는 부위와 손에 많이 생긴다.

건선의 환부는 대개 살비듬이 생길 정도로 건조하지만, 습진은 때로 물집과 진물을 동반할 수 있다. 

 

건선이 있는 사람은 피부 손상을 입은 자리에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일광 화상은 물론, 백신을 맞은 주사 자리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습진은 그렇지 않다.

 

건선과 습진을 완벽하게 치료하는 방법은 아직 없다. 다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적절히 다스리면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원인은 다르지만, 대처법은 비슷하다.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표피가 건강해져 건선과 습진을 예방하는 데 데 도움이 된다. 이때 염료나 향이 없는 저자극 제품을 사용하는 게 중요하다.

 

과도한 자외선은 건선과 습진을 모두 악화할 수 있다. 야외에서 자외선 차단지수(SPF) 30 이상의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그밖에 음주와 흡연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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