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지꽃 종자유 ‘감마리놀렌산’

약용식물(Herb)/보라지

보라지꽃 종자유 ‘감마리놀렌산’

비웰 2009. 4. 6. 11:38
보라지꽃 종자유 ‘감마리놀렌산’

자연에서 추출한 식물성 호르몬이 갱년기 증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각광을 받고 있다.

갱년기는 폐경을 맞아 여성 호르몬의 결핍으로 난소 기능이 저하되는 시기로 보통 40∼50대에 시작돼 수년간 지속되는 기간을 일컫는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부족하면 열성 홍조, 골다공증, 요실금, 우울증, 수면 장애 등 다양한 신체·정신적 증상이 나타난다.

시간이 경과하면 자연히 낫는 경우도 있지만 골다공증, 동맥경화 같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여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호르몬 요법이 가장 일반적이지만 화학 합성의 호르몬 부작용을 우려해 최근엔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쾌활초’라고 불리는 보라지꽃은 서양에서 우울증, 선병질(선병의 경향이 있는 약한 체질) 치료로 민간 요법에 많이 쓰였다.

또 프랑스에선 보라지꽃 잎으로 만든 허브차를 즐겨 마시며 건강을 관리했다고 한다. 아울러 보라지꽃엔 미네랄 칼슘 칼륨이 많이 함유돼 이뇨, 진통 완화, 피부 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라지꽃에 감마리놀렌산이 달맞이꽃보다 2.5배 가량 많이 함유돼 여성들의 건강을 위한 기능성 원료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마리놀렌산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인체 내에서 자연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불포화지방산이다.

또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프로스타글란딘의 체내 합성에 꼭 필요한 물질로서 혈당 강하, 항염증, 항암, 체중 감소, 골다공증, 류머티스성 관절염, 폐경기 증후군, 월경증후군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음료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