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와 암과의 연관성은 바늘과 실? 연관성 규명 연구 활발, 면역력·유전인자에 초점, “발암물질과 마찬가지” 스트레스가 암을 유발하고 혹은 심지어 환자의 사망을 재촉할 수 있는가? 이는 논쟁의 소지가 많은 질문이기 때문에 간단한 대답이 나올 수 없다. 그러나 이는 점점 커가는 연구분야로 궁극적으로는 암치료에 돌파구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스트레스가 인체의 면역반응을 약화시키고 암 발생에 기여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부 호르몬의 분비와 같은 약간의 생리적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 이 이론을 움직이는 전제인 것이다. 전통적으로 이 분야에 대한 연구의 많은 부분이 면역체에 대한 스트레스의 영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초점이 스트레스와 유전인자 기능 간의 관계로 전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