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청이,안면 기형 신생아 예방은 임산부의 엽산 섭취 “임신 초기에 엽산(葉酸)을 섭취했던 여성들의 경우 안면 기형아가 출생할 확률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의 앨런 J. 윌콕스 박사팀이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 최신호에 발표한 ‘엽산 섭취와 안열(顔裂) 위험성 연구’ 논문의 요지이다. 즉, 매일 0.4mg 정도의 엽산을 섭취한 임산부들에게서 구개 파열(언청이)을 동반한 안열 증상을 지닌 아기가 출생할 확률이 3분의 1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0.4mg(또는 400마이크로그램)이라면 성인들에게 권고되고 있는 1일 섭취량이다. 그렇다면 신경관 결손 기형아가 출생할 확률을 감소시키는 효과적인 것으로 널리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