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속 카테킨(EGCG)성분이 흡연으로 인한 폐 손상을 억제 갈산염 에피갈로카테킨 작용 덕분으로 풀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녹차를 매일 음용할 경우 흡연으로 인한 폐 손상의 진행속도를 둔화시키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이 시사됐다. 물론 담배를 끊는 것이 최상의 선택이겠지만, 녹차를 빈번히 마시면 카테킨 성분의 일종인 갈산염 에피갈로카테킨(EGCG; epigallocatechin gallate)의 작용 덕분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는 것. 홍콩대학 의대의 주디스 C. W. 맥 박사 연구팀은 학술저널 ‘호흡기 의학’誌(Respiratory Medicine) 11월호에 게재를 앞둔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논문의 제목은 ‘중국 녹차가 담배연기에 노출된 실험용 쥐들에게서 폐 손상을 완화시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