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근육통의 증상과 진단
혈액검사, 엑스레이, MRI.. 검사란 검사를 다해도 몸에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 좋다는 약은 양약, 한약 가리지 않고 먹어봐도 별다른 효과 없이 항상 온 몸이 쑤시고 아프고, 피곤하기만 하다면..?
특별한 이유 없이 몸의 이곳저곳이 아프고 겉으로 보기에도 부종이나 발적 같은 증상이 없다면, 대개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하게 되고, 환자도 그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만성적인 근골격계의 통증, 뻣뻣함, 피로감 등이 계속 된다면 섬유근육통(fibromylagia) 또는 섬유근통 이라 하는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섬유근통의 증상
가장 주된 증상은 통증으로, 허리나 어깨, 목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얼얼하거나 은근한 통증에서부터 뻣뻣한 느낌까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심한 경우에는 하루 종일 이러한 증상을 느끼기도 하고, 자주 피로감을 느끼며 보통 사람들은 별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부위에 예민하게 통증을 느끼는 압통점을 가지게 된다.
근육이나 인대 등에서 객관적인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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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섬유근통(FibroMylagia) 에 잘듣는 캐나다 제품
섬유근통 증후군이란 만성 전신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통증뿐만 아니라 전신피로감, 수면장애 등이 특징적으로 동반되는 질환이다.
섬유근육통은 관절보다는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며 만성적인 전신 근골격계의 통증과 강직감(뻣뻣함), 지속적인 피로감과 수면장애 등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여기서 만성 전신통증이란 적어도 3개월 이상 양측 어깨 주위와 팔, 양측 골반과 다리 부위에 걸쳐 통증이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이 질환은 아침에 일어날 때 관절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심하지만 검사해보면 관절염이 있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로 아침에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나타나는 조조경직과 유사하다.
섬유근육통의 진단
18개의 특정한 신체 부위에서 근육의 압통점이 11개 이상 나타나고 이로 인한 통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섬유근통을 진단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섬유근육통 환자가 이 기준에 맞는 것은 아니다. 압통점의 개수는 적어도 섬유근육통으로 진단할 수도 있다. 근육이나 신경학적 검사는 진단 기준이 아니다.
<섬유근통의 18개 압통점>
o 45세~55세 폐경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
섬유근통 증후군의 유병률은 전인구의 2% 정도로 적지않은 수준이다. 주로 여자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이 남자 보다 7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특히 45세에서 55세 사이의 폐경 여성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전신홍반루푸스, 쇼그렌 증후군 등의 자가면역질환을 앓는 환자는 섬유근통증후군이 동반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갑상선기능저하나 여성호르몬의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섬유근통 증후군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 요인, 외상, C형 간염과 같은 만성 감염질환, 정신적인 스트레스,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 등이 추정되고 있다.
유전적 요인이 있다고 추정하는 근거는 환자의 가족 내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특히 모녀간이나 자매간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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