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 속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의 항암 효과

레드와인 속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의 항암 효과

레드와인 속 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체내 대사물질이 이를 다른 성분으로 변환시킨 후에도 여전히 암 퇴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랭스터대학 연구팀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도 껍질에서 추출한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체내 대사된 후에도 효과가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은 체내에서 매우 빨리 대사되는 바 이전에는 추출된 레스베라트롤의 혈중 농도가 임상시험에 사용하기에는 너무 빨리 낮아지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레스베라트롤 설페이트로 체내 대사된 후에도 여전히 세포내로 흡수될 수 있으며 세포내 효소들이 다시 이를 레스베라트롤로 분해해 이전 생각했던 것 보다 세포내 레스베라트롤 농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연구결과 레스베라트롤이 전혀 레스베라트롤 설페이트로 대사되지 않았을 시 보다 대사된 후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처 :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쥐에게 레스베라트롤 설페이트를 투여한 바 쥐의 혈장과 여러 조직내 유리 레스베라트롤이 감지되 레스베라트롤이 살아 있는 동물에서 레스베라트롤 설페이트로 부터 생성될 수 있음이 확인됐다.

또한 레스베라트롤 설페이트로 부터 생성된 레스베라트롤이 암 세포 성장 속도를 늦추고 암 분화를 멈추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레스베라트롤이 세포내에서 레스베라트롤 설페이트로 부터 재생성될 수 있음이 확인됐으며 이 같은 레스베라트롤이 인체에서 각종 질병에 사용될 수 있는 생물학적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