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틴 (Lecithin)은 뇌세포의 30%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1850년경 프랑스의 모리스 고블리라는 학자가 달걀 노른자에서 물과 기름이 섞이도록 하는 물질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바로 레시틴이었다.
레시틴이란 말은 희랍어의 레시토스(lecithos:달걀 노른자)에서 따온 말이다.
레시틴은 일명 인지질 이라고도 하며, 대두 등 식물의 배아에서 분리한 특수 지방질에 속하는 영양성분으로서 필수지방산과 인, 비타민B군의 일종인 콜린, 이노시톨이 결합된 복합물질이다.
특히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중요한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물질인 콜린을 다량 포함하므로 레시틴은 신경세포의 활동을 활성화하며 기억력을 높여 주고 머리 회전을 빠르게 한다. 또한 이 콜린이 부족하면 기억력, 판단력, 방향감각이 감퇴 되는 치매현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레시틴 (Lecithin)은 머리의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물(혈액)과 기름(지방질)을 섞이 도록 하는 성질 때문에 지방질과 지방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을 녹여서 에너지원이 되도록 하여 지방 격퇴자(Fat Fighter)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따라서 비만증, 심장증, 동맥경화, 당뇨 합병증, 지방간, 고지혈증 등에도 탁월한 기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외에도 노화방지나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E(토코페롤)의 체내흡수를 도와주는 역할도 하는 유용한 성분이다.
레시틴은 주로 달걀노른자, 곡물의 씨눈, 간, 대두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이중에서 대두에 들어 있는 레시틴은 천연의 유화제, 항산화작용, 이형작용, 분산작용, 초콜릿 등에서의 점도 저하, 보수작용, 기포 소포작용, 전분이나 단백질과의 결합성 등 때문에 다양한 방면에서 유용하게 활용되는 물질로서 종래부터 식품분야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다.
레치신은 인지능력 향상에 있어서 매우 그 기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두뇌활동이 활발한 수험생들에게 필수 영양소의 하나라 할 것이다.
하루 5그램 정도의 섭취를 권하며 만약 포스파디딜 콜린에 대한 영양제를 섭취중이라면 2.5그램정도의 섭취로도 충분하다. 1200 mg 켑슐을 하루 4회 복용하기도 한다.레치신은 두뇌활동만이 아니라 지방의 분해에도 도움을 주어 비만에 있어서 영양치료에 도움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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