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씨, 암·관절염·심장병 예방

약용식물(Herb)/포도씨

포도씨, 암·관절염·심장병 예방

비웰 2009. 4. 12. 09:04

포도씨 추출물 의학적 효능에 대해 

암·관절염·심장병 예방 효과노화방지에 좋은 5대 식품 중 하나

 

장수 전문가 프란시스코 콘트라레스 박사는 포도씨 추출물을 마늘, 은행, 인삼, 청보리와 함께 노화방지에 좋은 5대 식품으로 꼽았다. 그는 자신의 책에서‘포도씨 추출물이 항암작용을 하고, 인체가 감염·관절염·알레르기·심장병 등과 싸울 때 훌륭한 원군(援軍)이 된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의대 연구팀이 대사증후군 환자 16명에게 포도씨 추출물을 하루 150~300㎎씩 한 달간 투여한 결과 이들의 최고 혈압(수축기 혈압)은 평균 12mmHg, 최저 혈압(확장기 혈압)은 평균 8mmHg 각각 줄었다.

 

또 미국 콜로라도대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포도씨 추출물을 대장암에 걸린 생쥐에게 먹였더니 암의 크기가 44% 줄었다고 밝혔다.

항산화 효과도 매우 높다. 세란병원 소화기내과 송호진 과장은“포도씨에 든 OPC 성분의 항산화 효과는 비타민 C의 20배, 비타민 E의 50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OPC 성분은 혈소판이 서로 엉키는 것을 막고 모세혈관을 강화해 심장병을 예방한다.

송 과장은“포도를 먹을 때는 씨까지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으며, 혹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대변에 섞여 나와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