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노화엔 루테인, 지아잔틴
루테인, 지아잔틴은 가장 흔한 눈 건강기능식품으로 꼽힌다. 다른 신체 부위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눈도 노화가 된다. 특히, 대표적인 눈 질환으로 황반변성이 꼽히는데, 이때 건강한 황반을 유지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성분이 루테인, 지아잔틴이다.
20, 30대를 지나면서 황반색소 밀도가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황반변성이 생길 수 있는데 황반 색소는 체내합성이 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볼 수 있는 눈 건강 관련 제품은 보통 루테인 성분과, 지아잔틴의 성분이 포함됐다.
구입처 :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복합된 캐나다산 제품
루테인(Lutein)·지아잔틴(Zeaxanthin)의 눈 질환을 예방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녹색 잎채소, 오렌지 같은 황색 과일 등에 함유돼 있어 평소 식단으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속해서 황반에 축적된다.
실제로 연구해 본 결과,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다른 곳보다 황반에 약 1만 배 높은 농도로 축적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렇게 축적된 색소는 진한 노란색을 띠는데, 일상에서 안구에 노출된 블루라이트를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블루라이트는 에너지가 매우 커, 장기간 노출되면 황반에 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블루라이트 외 에너지가 높은 다른 빛도 눈 후면을 자극하면 활성 산소와 자유 라디칼 등이 형성되며 눈에 손상을 입히게 되는데, 이때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강력한 항산화 특성이 눈을 보호해 줄 수 있다.
실제로 고순도 루테인·지아잔틴 보충제를 섭취한 집단과 위약을 섭취한 대조군의 황반 속 루테인·지아잔틴 농도(MPOD)를 확인한 결과 실제로 보충제를 먹은 그룹의 수치가 높았고, 노인성 황반변성 발병 위험도 낮은 것으로 드러난 연구 결과가 있다. MPOD 수치가 높을수록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증거는 계속해서 보고되고 있다.
루테인·지아잔틴의 적정 섭취량
일반적으로 미국에서는 하루 식단으로 루테인 1~2mg, 지아잔틴은 0.2mg 정도를 섭취한다. AREDS2 연구에서도 대조군은 이 정도만 섭취하고, 실험군은 5배를 섭취하도록 했다.
5배를 정하기 전, 복용량에 따른 효능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3배, 5배, 10배 등 다양한 비율을 적용한 파일럿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미국인 평균 섭취량의 5배 정도인 루테인 10mg과 지아잔틴 2mg이라는 복용량을 도출했다.
채식주의자나 건강을 신경 쓰는 사람은 식단만으로 섭취할 수 있는 양이지만, 식단으로만 섭취하기 힘들다면 루테인·지아잔틴 보충제로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복용을 시작하면 좋을 연령대
노인성 황반변성은 보통 65~70세 이상인 사람에게 나타난다. 그러나 눈은 전 생애 걸쳐 손상되기 때문에 황반변성 위험도 전 생애에 걸쳐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눈뿐만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특정 기간이 아닌 태어나는 순간부터 노인성 황반변성이 자주 발병하는 시기까지 전 생애 걸쳐 섭취하는 것을 권장한다.
실제로 영양소가 눈 건강에 언제부터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생애 가장 초기 단계에서 루테인·지아잔틴 섭취가 미치는 영향을 확인했다. 먼저 동물실험으로 진행했는데, 쥐에게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축적될수록 미숙아 망막 병증 등이 예방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후 산모에게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섭취하도록 하는 연구 L-ZIP을 진행했다. NEI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임신 3기에 태반을 통해 산모로부터 태아에게 전달된다.
우리는 실험에 참여한 산모 중 절반에는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산전 비타민만, 나머지 반에는 기존 산전 비타민에 루테인 10mg과 지아잔틴 2mg을 추가로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루테인·지아잔틴을 섭취한 산모의 혈중, 눈, 피부 내 루테인·지아잔틴 농도가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산모의 신생아들 또한 루테인·지아잔틴 농도가 높았다. 추후 실험에 참여한 신생아들이 성장했을 때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예정이다.
루테인·지아잔틴 단독 복용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될까?
그렇다. 방금 소개한 산모 대상 연구에서도 대조군과 실험군의 차이는 루테인과 지아잔틴 섭취 여부뿐이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추가로 섭취한 산모들의 혈중, 눈, 피부 내 루테인 지아잔틴 농도가 증가했기 때문에, 루테인과 지아잔틴 단독 복용만으로 황반 색소 밀도가 증가하고 눈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유타대 모란 아이센터 폴 번스타인(Paul S. Bernstein) 박사와의 인터뷰)
루테인(Lutein)과 지아잔틴(Zeaxanthin)의 효능
루테인(lutein)은 안구 안으로 들어온 빛중 유해한 가시광선을 흡수하고, 항산화 역활을 하여 망막을 보호한다.
요즈음 스마트폰이난 타블렛 PC와 같은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을 흡수하는 효과가 있어, 청색광이 일으키는 망막기관들의 활성산소 증가를 억제한다. 또한 안구조직을 보호하는 효능이 있다.
지아잔틴은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일종으로, 안구의 망막에서 물체의 상이 맺히는 신경조직인 황반의 중심부를 구성하는 색소이다. 시중에서 눈 건강용 영양제의 성분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데, 루테인은 황반의 주변부에, 지아잔틴은 황반부의 중심부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두 성분의 차이가 존재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 합성이 되지 않으므로 식품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O 백내장과 노인 황반변성 개선 효과
눈의 건강에 중요하다고 알려진 루테인 섭취와 혈청에서의 농도는 노인 황반 변성(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MD))과 백내장 같은 눈 질환 위험과 반비례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중심 시각과 높은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망막의 작은 부위인 황반에 많은 양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 조직에 존재하는 유일한 카로티노이드이다. 그런데 카로티노이드를 합성하지 못하는 인간의 경우에는 음식이 황반 카로티노이드의 유일한 공급원이다.
DVA Medical Hospital에서 행해진 연구에서는 루테인이 시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또 짧은 기간 동안 환자들의 식이에 더 많은 루테인을 포함시키자 시각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음을 증명했다.
대표적인 안질환중 하나인 노인황반변성(AMD)는 위축성(‘건조’) 및 신생혈관성(‘습성’) 형태로 나타나는 망막 색소 상피와 망막의 중심부가 다인성으로 퇴화하는 질병이다.
후자의 형태는 출혈성 황반병증으로 인해 중심의 높은 시력이 점차 감소함에 따른 체액 축적 현상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시력의 절대적 감소로 이어질 수 있으며, 노인 황반 변성은 돌이킬 수 없는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황반 쇠퇴는 약 65세부터 급속하게 증가해, 노화 인구에게서 빈도가 높은 병이 되고 있다. 이중 환경 요인은 노화, 성별, 흡연, 눈이 햇빛(특히 푸른빛)에 노출되는 것, 항산화제와 카로티노이드가 적은 식생활 등으로 추측된다.
DSM의 Magdalene Wong(pharma manager of DSM Nutritional Products Aisa pacific) 은 Richer 박사의 AREDS를 본떠 만든 추적 실험인 루테인 항산화물 보충 실험을 진행했다.
이 실험에서는 이중 맹검 위약 대조군 실험에서는 노인 황반 변성 환자 90명에게 12개월 동안 매일 루테인 10mg, 루테인과 혼합 항산화물, 또는 위약으로 보충시켰다.
그 결과 루테인 보조제를 섭취한 환자들은 빛 회복, 대비 민감도, 시력 대 위약을 비롯한 시각 기능에 대한 몇 가지 객관적인 측정에서 현저한 개선을 보였다. 환자들은 또 위약 집단에 비해 MPD가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혼합 보충물을 소비한 피험자들에게서는 약간 더 나은 결과가 관찰됐다. 이것은 노인 황반 변성 환자가 루테인을 보충하면 시각 기능이 개선됨을 보여주는 최초의 이중 맹검 위약 대조군 인간 임상 실험이며, AREDS에 보고된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 이는 노인 황반 변성이 영양과 관련 있는 질환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노인 황반 변성의 병인은 제대로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유전 및 환경 요인이 모두 작용한다는 가설이 이야기되고 있다.
O 수술의 예후ㆍ회복에 도움 / 허혈ㆍ재 환류 장애에 효과
눈에 좋다고 알려진 루테인이 수술의 예후 및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시사되고 있다.
일본 동경대의 토미타(富田)교수와 홋카이도대의 이제키(井關)교수 등 연구팀은 조직 또는 대상 장기의 허혈 재 환류장애에 루테인의 항산화 작용이 유효하다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토미타씨는 아주 낮은 농도의 루테인에 의해 허혈·재환류 시에 일어나는 조직 장애가 억제된다는 것을 사람의 대장암세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또, 이제키씨는 마우스의 소장을 대상으로 한 허혈·재환류 실험을 시행하여, 루테인을 투여한 마우스에서 조직단백질량 저하 억제 및 과산화지질의 증가억제효과를 확인했다.
이 두가지 연구결과에 의해 대부분의 수술에서 일어날 수 있는 조직 또는 대상 장기의 허혈·재환류 장애가 루테인의 항산화작용에 의해 억제될 수 있다는 것이 시사된 셈. 루테인 섭취가 수술의 예후·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대목이기도 하다.
루테인이 많은 브로콜리는 철분 함량도 높으며 비타민 C의 함량이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더욱이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설포라페인 이라는 성분은 위궤양과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죽인다고도 알려져 있다. 옥수수, 달걀노른자, 시금치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흡수 후 최종지는 망막이며, 노화로 인한 시력저하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루테인과 그 입체 이성체인 제아산틴(Zeaxanthin)은 중심 시야를 담당하는 망막의 작은 부위인 황반에 집중되어 있으며, 시력에 가장 중요한 이 조직 내에 존재하는 유일한 카르디노이드 성분으로 루테인 섭취와 혈청농도는 눈 질환 위험과 역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루테인을 섭취하면 황반색소 광밀도가 증가하며, 기타 눈 질환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시각기능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 또한 루테인은 시세포 손상(눈의 유해활성산호에 의한)으로 인한 노화과정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백내장이나 노인성황반변성과 같은 안구질환의 발생율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한편 루테인과 제아크산틴은 시금치, 케일, 콜라드, 브로콜리, 옥수수, 계란 노른자위, 강낭콩, 양배추, 상추, 키위 등의 녹색 채소류와 과일 등에 풍부히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이다.
또 사람의 안구(眼球)와 혈액, 피부, 뇌, 유방, 자궁경부 등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지는 못하는 탓에 음식물이나 보충제 등을 통해 외부로부터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하루 6mg씩 1년 이상 꾸준히 복용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하루 20-40mg 복용시 좀 더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노인들의 경우 시력을 잃어버릴 위험이 전립선암이나 유방암이 발병할 위헙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Callahan Eye Foundation 병원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고령 성인들이 암으로 진단될 위험보다 시력을 잃어 버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결과 65세 이상 고령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율은 6명중 1명, 유방암 발병율은 9명중 1명에서 발병하는 반면 시력을 잃어버릴 위험은 3명당 1명 가량이었다. 이 같이 시력을 잃어버리게 될 경우 손상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과 일상 생활 수행능이 상실 전반적으로 노인들의 건강이 장애를 입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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