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chromium, Cr)은 미량 무기질로서 혈장 단백질과 결합하여 운반되며 신체 조직 전반에 분포되어 있다.
크롬은 지방대사에 필수적이며, 인슐린의 보조인자(cofactor)로 작용하여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 유지에도 필요하다.
크롬은 아미노산의 대사산물인 피콜리네이트와 킬레이트로 결합한 형태인 크롬 피콜리네이트(chromium picolinate) 형태일때 흡수율이 높다.
크롬 피콜리네이트(Chromium picolinate)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주며, 근육 강화와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최근 연구 결과 골다공증에도 효과적임이 밝혀졌다.
크롬의 효능
o 적절한 인슐린 조절로 혈당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o 연구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 3명당 2병 정도는 혈중 크롬 부족으로 인해서 저혈당증이거나, 당뇨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제된 흰 밀가루나 가공 조리된 음식의 과다섭취는 크롬 결핍증을 유발한다.
o 글루코스(glucose) 대사에 필수적이며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며. 콜레스테롤, 지방,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미네랄이다.
o 혈중 크롬 농도가 낮은 사람은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군이다.
o 크롬 과다 섭취로 인해 피부질환, 위괴양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신장과 간을 손상시킨다.
크롬의 결핍증과 과잉증
크롬 결핍증은 크롬 섭취량의 부족과 단순당의 섭취 증가로 인하여 소변으로 크롬 배설량이 증가하여 발생한다.
o 공복 시 고혈당, 내당능 손상, 혈중 인슐린 농도 상승, 당뇨,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상승, 인슐린 결합 감소, 인슐린 수용체 감소
o 식이 중 낮은 크롬 함량이 내당능과 인슐린 및 글루카콘 반응을 손상킴.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크롬은 어떤 독성도 보이지 않고 있다. 자연계에 존재하는 3가 크롬은 독성이 낮아 하루 1㎎까지 섭취해도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음식이나 보충제에서 크롬의 과도한 섭취와 관련된 확실한 부작용은 없었기 때문에 크롬의 최대 허용량은 정해지지 않았다.
신장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신장 기능과 간 기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크롬 보충제 섭취를 제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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