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늄의 효능 및 암과 심장병과의 관계

셀레늄의 효능 및 암과 심장병과의 관계

셀레늄(selenium)은 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량원소(무기질)입니다. 이 영양소는 정상적인 산소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자유기(free radicals)로 부터 세포를 지키는 항산화효소의 중요한 구성성분이다.

자유기가 세포를 상하게 하고 몇 가지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은 항산화제와 같이 자유기의 양을 조절하는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다.

 

면역체계와 갑상선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서도 셀레늄은 필수적이다.

 

셀레늄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할 뿐 아니라 그 효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먼저, 셀레늄은 세포 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력이 매우 좋다고 한다. 항산화제로 잘 알려져 있는 천연토코페롤의 1950배에 달한다.

셀레늄은 우유.브로콜리.양배추.닭고기.생선.해산물,곡류 등에 풍부하게 들어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1978년 셀레늄을 필수영양소로 인정했고 1일 권장량을50∼200μg(1μg은 0.001g)으로 설정했다.

구입처: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우리나라 사람들은 현재 하루 43㎍의 셀레늄을 주로 곡류로부터 얻고 있는데, 현재 한국은 셀레늄 결핍 국가에 속한다.

셀레늄의 효능

o 셀레늄과 비타민 E는 그 각각으로도 훌륭한 항산화제이지만, 같이 쓸땐 상승작용이 있어 더욱더 강력한 항산화 작용

o 비타민 E와 셀레늄의 항산화작용은 항체 생성을 돕고, 심장을 건강하게 함

o 췌장 기능의 정상화시키고 조직의 탄력성 회복시킴

o 간 기능을 강화시키며 알콜중독 치료에도 사용

o 셀레늄이 결핍되면 암이나 심장병, 근육의 쇠퇴현상이 나타남

o 비타민 E와 아연과 함께 섭취하면, 전립선 비대증을 완화시킴

o 공급원:맥주효모, 브로콜리, 닭고기, 유제품, 참치, 야채, 현미등 도정하지 않은 곡류, 

  마늘, 간, 양파, 연어,

 

셀레늄과 암

몇몇 연구는 혈중 셀레늄 양이나 셀레늄 섭취량이 많은 사람에서 폐암, 대장암 그리고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낮음을 시사한다.

또한, 미국에서 흙에 셀레늄이 적게 포함된 지역의 사람들에서 흑색종을 제외한 피부암의 발생률이 현저히 높다.

1983년에서 1990년대 초까지 미국의 일곱 곳의 피부과 클리닉에서 셀레늄 보충이 이와 같은 피부암이 재발하는데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하루에 200 마이크로그램의 셀레늄을 보충하는 것은 피부암이 재발하는 것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전체 사망률과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현저히 떨어뜨렸다.

 

게다가 셀레늄을 보충한 사람들에서 전립선암, 대장암, 그리고 폐암의 발생률이 낮았다.

셀레늄과 심장병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한 몇몇 연구에서 항산화제를 조금 섭취하는 것은 심장병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일련의 근거에 의하면 자유기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는 심장병을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관동맥에 프라그가 생기는 것을 촉진하는 것은 때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는 저밀도지단백(LDL)의 산화된 형태이다.

셀레늄은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제한할 수 있어 관동맥질환을 막을 수 있는 항산화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