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ginger)의 효능

건강상식

생강(ginger)의 효능

비웰 2013. 4. 6. 03:37

생강(ginger)의 효능

생강의 능력은 역사적으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아왔다. 아유르베다의 한 서적에서는 생강을 ‘신이 내린 치료의 선물’이라 말했고 이슬람교의 경전 ‘코란’에서는 ‘하늘이 내린 성스러운 영혼’이라고 표현했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그리스의 철학자 피타고라스도 생강을 소화제나 구풍제(장의 가스를 제거하는 약)로 사용했고 고대 로마인들은 식중독에 걸렸을 때 해독제로 썼다. 또한 영국에서 페스트가 유행했을 때 평소에 생강을 많이 먹은 사람이 죽지 않자 왕이 ‘진저브레드(생각빵)’을 만들라는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

생강의 능력은 동양의 의학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중국의 의서이자 한의학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상한론’에는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해서(혈류를 좋게 해서) 모든 장기의 활동을 활발하게 만든다. 체내의 불필요한 체액(체내에 고인 물)을 제거하며 기를 소통시키고(정체된 기를 뚫어주고)…’라는 내용이 나온다. 

 

명나라 시대에 저술된 약학서 ‘본초강목’에도 ‘생강은 백사(百邪 다양한 질병)를 방어한다’라고 기술돼 있다. 이를 증명하듯 의료용 한약 백수십 종류 가운데 무려 70~80%에 생강이 들어간다. 

 

www.bwhealth.net (캐나다건강식품 비웰)

이러한 생강의 능력과 활용법을 상세히 담은 책 ‘먹기만 해도 만병통치, 생강의 힘’이 출간됐다. 이 책은 체온 건강법, 수독 해소법, 면역력을 높이는 장수요법 등으로 잘 알려진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쓴 것으로 그동안 여러 책에서 간략히 설명했던 생강 건강법을 집대성하고 있다.


그런데 IT 기술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모바일 기기 등으로 최첨단 생활을 하는 이 시점에 왜 하필이면 ‘생강’이라는 식재 이야기를 해야 하는 걸까? 그것은 생활이 편리해지고 첨단 방식의 기기들이 생활공간으로 들어오면서 현대인들이 공통된 증상 바로 ‘냉증’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냉증이 있으면 ▲두통 ▲어깨결림 ▲생리통 ▲생리불순 ▲요통 ▲두근거림 ▲숨참 등과 같은 부정형 신체증후군(특별한 병이 없는데도 몸의 일부에 고통이나 장애를 호소하는 것)을 호소하고 ▲비만 ▲알레르기 ▲우울증을 앓기 쉬우며 위장이나 간, 신장 등에 병이 걸리는 등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게 된다.

냉증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이상 증상들을 해결하려면 우선 체온을 올려서 ‘몸을 덥히는’ 일이 선결돼야 하는데 몸을 덥히는 최고의 음식이 바로 생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1년 내내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이 싸고 보관까지 쉬워 더욱 좋다. 

이시하라 유미 박사가 생강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도 모든 질병이나 증상의 근원에는 ‘냉증’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다음부터다. 

병원 진료를 수십 년 해오는 동안 사람들의 체온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박사는 평소 ‘손쉽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법’을 찾아다녔다고 한다. 그러다가 몸을 따뜻하게 하는 한약 대부분에 생강이 들어간다는 점에 착안해 생강의 약효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시하라식 생강 건강법’을 정리할 수 있었다.

‘먹기만 해도 만병통치, 생강의 힘’에는 생강의 유효 성분과 효능, 증상별·고민별 생강 건강법, 생강을 이용한 음식 레시피가 가득 실려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읽은 모든 분들이 자신에게 맞는 생강 건강법을 실천해서 건강에 자 신있는 인생을 손에 넣기 바란다고 말한다. (참조 : 메디칼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