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 암. 각종 자가면역질환 발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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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암. 각종 자가면역질환 발병 예방

비웰 2010. 9. 9. 23:35

비타민 D, 암. 각종 자가면역질환 발병 예방 

비타민 D가 암과 자가면역질환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저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가 암과 다발성경화증등의 자가면역질환과 연관된 유전자를 포함한 총 200개 이상 유전자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Genome Research'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 비타민 D가 인체 건강에 광범위한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연구결과 비타민 D가 인체 게놈의 특정 영역에 결합하는 비타민 D 수용체(vitamin D receptor; VDR)를 통해 체내 DNA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바 200개 이상의 유전자가 직접적으로 이 같은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 결핍증은 구루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일부 증거에 의하면 또한 다발성경화증과 류마티스성관절염, 1형 당뇨병및 일부 암및 심지어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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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다발성경화증과 1형 당뇨병, 크론씨병등 일부 흔히 발병하는 자가면역질환과 백혈병과 대장직장암과 연관된 영역에서 VDR 결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D가 각종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보건당국이 예방적 조치로 임산부나 어린 아이들에게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임신중 혹은 영유아기 비타민 D 보충이 아이들의 향후 인생에 있어서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이로울 수 있다"고 피력했다.  출처 : 메디컬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