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환자의 희망, D-Mannose (디-마노스)

건강상식

방광염 환자의 희망, D-Mannose (디-마노스)

비웰 2009. 4. 28. 07:06

한동안 방광염의 빈번한 재발로 고생하던 사람인데요..

꼭 성관계를 무리해서 하고나면 방광염 증상이 나타나더라구요.

그때마다 병원을 갈 수도 없고 의사가 prescription을 써줘서 약국에서 antibiotics 지어먹으면 괜찮아지기는 하는데 그런 약은 몸에 이로운 균들(예를 들어 세균과 싸우는 균들)도 많이 죽이기 때문에 몸에 별로 않좋다고 하더군요. 

하여간 방광염이 계속적으로 재발하는 사람들은 생활이 이만저만 고통스러운게 아니죠. 언제 또 재발할 지 불안 속에 살아야 하고요.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참지 말고 성관계후 꼭 오줌을 누고...이런 예방책들이 있긴 하지만 만성적으로 방광염이 재발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예방책도 별 의미가 없어요.

구입처 : www.bwhealth.net (캐나다 건강식품 비웰)

 그런데 얼마전에 인터넷에서  urinary tract infection(방광염)을 검색하다가 "D-Mannose"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90% 이상의 방광염을 깨끗이 치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방도 해준다더군요. 그때는 이미 antibiotics를 먹고 있던 터라 일단 사놓고 나중을 위해 대비해뒀어요. 근데 어제 성관계를 갖고 오늘 아침 방광염이 또 재발했어요.. 얼른 사다놓은 "D-Mannose"를 물에 타서 먹었죠. 30분만에 증상이 호전되어서 조금 찜찜한 느낌을 제외하고는 거짓말처럼 괜찮은거예요. 대부분 24시간안에 아무리 심한 방광염 증상도 호전이 되고 2-3일 뒤에는 완치가 된다는군요.

 D-Mannose는 특정 식물에서 나는 일종의 설탕종류래요. 방광염의 90% 이상은 E-coli라는 대장속 균이 요도로 이동해서 생기는 증상인데 이 D-Mannose가 E-coli에 달라붙는 성질이 있어서 방광과 신장속 E-coli를 씻어낸다는거예요. antibiotic과 달리 몸에 어떠한 해도 없고 또 하루 한스푼씩 꾸준히 복용할 경우 예방도 되구요. Too good to be true인가요? 그런데 10%의 방광염은 그 요인이 E-coli가 아닌 다른 균이래요. 이런경우에는 D-Mannose도 소용이 없고 병원에서 약지어
 먹는수 밖에 없어요.
하여간 이런 기적의 치료제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D-Mannose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것은 이러한 사실 자체가 발견된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아직 대량 생산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것은 약이 아닌 natural supplement이기 때문에 병원이나 약국에서 취급할 가능성은 앞으로도 없을거구요.

복용은 증상이 나타난 첫날은 2시간에 한번 둘째 셋째날은 3-4시간에 한번씩 복용합니다. 복용방법은 6oz.의 물..그러니까 한컵 가득한 물에 d-mannose는 커피수저로 반을 넣으셔서 잘 섞어 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예방 차원에서의 복용은 매일 한번씩 복용.. 성관계시에만 발병하시는 분들은 성과계 한시간 전에 복용, 성관계가 끝나고 바로 복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