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3의 효능

비타민 B3의 효능

 

비타민B3는 나이아신, 니아신(Niacin)이라고 알려진 수용성 비타민으로 니코틴산과 니코틴산아미드를 총칭하는 영양소 이다.

이 용어는 니코틴산(nicotinic acid),니코틴아미드(nicotinamide)를 의미 하는데, 담배의 니코틴과는 구조가 전혀 다르다.

나이아신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 중에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 한잔에 0.5mg이 들어있다.

 

비타민B3는 주로 생선과 곡물, 견과류 등 주로 낙농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전체 물질대사에 필요한 필수적인 영양소로 특히 신경전달 물질의 생산과 피부의 수분 유지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고 혈관확장,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시키는 일에도 관여를 하고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이다.

 

원래 비타민B3의 권장 섭취량은 평균 필요량의 130%에 해당하기 때문에 남자의 경우에는 16mgNE이며, 여자의 경우에는 14mgNE이지만, 비타민B3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영양소들을 식품만으로 섭취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다.

구입처 : www.bwhealth.net (캐나다 건강식품 비웰)

그래서 비타민B3를 비롯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기 위해서는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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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신 결핍 정도에 따라 피부염, 식욕 부진, 구토, 변비, 설사 등이 나타나며, 나이아신 결핍이 심하면 위점막 염증, 피로, 불면증, 우울증, 기억상실증 등을 초래한다.

 

주식으로 옥수수를 먹는 사람들은 펠라그라에 걸리기 쉽다. 옥수수의 나이아신 함량은 쌀의 나이아신 함량과 비슷하다. 그러나 옥수

수의 나이아신은 단백질과 단단히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약간만 신체에 흡수된다.

나이아신 결핍은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아프리카 등 후진국에서 많이 발생하며, 선진국에서는 알코올 중독자, 트립토판 대사에 이상이 있는 환자 등에서 결핍증이 나타난다. 만성 알코올 중독은 나이아신의 흡수를 저해시킨다.

 

나이아신 결핍증인 펠라그라(pellagra)의 증상은 '3D'라고 알려진 dermatitis(피부염), diarrhea(설사), dementia(치매)이다. 

펠라그라가 잘 치료되지 못하면 사망하게 되는데, 펠라그라의 첫 공식 기록은 1735년 스페인 의사 카잘(Casal)에 의해서 알려졌다. 

이 병은 햇빛에 노출된 부위, 특히 목 주위에 붉은 발진이 나타나기 때문에 초기에는 '붉은 질병(red sickness)'이라고 이름 붙었으나 후에 펠라그라로 변경되었다. 이태리어로 pelle는 '피부'를, agra는 '거칠다'를 뜻한다.

나이아신 과잉 섭취로 인한 증상은 흔하지 않다. 그러나 나이아신을 심장병 등 질병치료 목적으로 하루 1.5∼3.0g을 복용하였을 때 소화기 장애, 간 기능 이상, 당내성(glucose tolerance), 피부 홍조, 시력 약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들 부작용을 나이아신 복용을 중단하면 곧 회복된다.

 

나이아신을 100㎎ 이상 복용하면 두통, 근육 경련, 메스꺼움 등이 나타나며, 1,000㎎의 나이아신을 복용하면 부정맥, 황달, 간 질환 등이 발생한다.

 

사람이 비타민 B3가 부족할 경우에는 피부, 소화기계, 신경계를 침범하게 됩니다.

이런 니아신 부족 현상을 '페라그라 증상'이라고 말하는데 그 피해는 피부염, 설사, 치매,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되지 않는다면 펠라그라(페라그라)는 인간에게 있어 매우 치명적이라고 한다.

 

o 비타민 B3(니아신)의 효능

* 펠라그라병 예방, 치료.

* 말초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 촉진(편두통, 정신분열증, 수족냉증에 응용)

* 설태, 구내염, 피부염치료보조.

*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

* 콜레스테롤 감소

* 치매, 정신분열증 치료에 사용

o 결핍증

* 점막장애(위장궤양) 설사 색소침착

* 우울증, 불면, 두통, 노이로제

* 펠라그라병 : 치매, 설사,피부염

 

니아신이 도움이 되는 질병

o 암

북이탈리아와 스위스에서 시행한 대규모 후향 연구는 항산화 영양소와 니아신 소비 증가가 구강, 인두, 식도 암의 유병율 감소와 연관되어 있음을 보고했다. 니아신 섭취가 6.2㎎ 이상 증가하면 구강암이 40% 감소되었으며 니아신 섭취 5.2㎎ 증가에 따라 식도암도 비슷한 감소를 보였다.

 

o 심근경색

이전에 심근 경색을 경험한 8000명 이상의 남성을 대상으로 6년간 진행하였고 니아신을 복용한 그룹은 콜레스테롤이 10% , 중성지방이 26% 감소하였고, 심근경색의 재발이 27% 감소, 뇌혈관질환(뇌졸증or일시적 허혈발작)은 26% 감소하였다. 이는 6년간 사망자수를 감소시키지는 못했으나 연구 후 9년의 추적관찰한 결과 총 10%의 사망율을 감소시켰다.

 

o 피부암

비타민 B3가 흔한 피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어 매일 이 같은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이 같은 피부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서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B3인 니코틴아미드(nicotinamide)가 최소 이전 5년 동안 두 번 이상 비멜라닌종 피부암이 발병한 사람에서 새로운 비멜라닌종 피부암 발병 위험을 23% 가량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멜라닌성 피부암의 가장 흔한 원인은 햇빛으로 인한 자외선 노출로 세포 DNA 가 손상되고 피부 면역계가 비정상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억제되서 이다.

386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니코틴아미드가 가장 흔한 비멜라닌종 피부암인 기저세포암과 편평세포암 모두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